수련생을 모집해 운영하는 가게가 있다는 식으로
XX특공대에서 우리 가게를 촬영했다.
내가 맡은 역할은 주방의 No.2로
튀김을 하며 주방장을 꿈꾸는 사나이였는데
튀김하는 모습을 집중적으로 찍기에
평소처럼 무심한 표정으로 튀김을 했다.
'내 튀김에 실수따윈 없소'라며 시크하게 대사를 치고 싶었지만
내가 생각해도 너무 오그라들어서 걍 말없이
설거지하고 튀김하고 반죽밀었다.
인터뷰도 째스럽게 했다.
'즈는...티김이 우동과 같은 밀가리 반죽을 재료로 하기때문에 으울린다 생각해여...'
아오 ㅁ미아윻ㅍㅁ듀ㅏㅣ디ㅏ숩ㅇㄹㅇ람ㅁ유ㅏㅣㄷㅁ
이런 날도 주방에 혼자 넣어두고
끝까지 영업 다하고 간 독한 사장도
니ㅏㅇㅎ;ㅏㅣㅇㅍㅁ ㅑㅠㅍㅂㄷ가ㅜㅡㅁ뷰ㅏㅜ듀
쉬는날 편안하게 주무셔요^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