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탐정사무소 합법화에 대해 논란이 많은 모양이다.
흥신소가 양지에 오른다고 흥신소 아니냐는 말도 있고
전문적인 능력을 갖춘 조사원이 필요하다는 말도 있고.
어차피 이번 달이면 나는 가게에서 일을 배우고 나오니
비는 시간 동안 뭔가 재밌는 걸 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탐정업이 합법화되면 참 좋겠다.
물론 개인의 사생활 침해가 우려되기에
논란은 계속 되겠지만
지금처럼 깡패들이 뒤가 구린 일을 처리하는
흥신소 시스템보단
경찰과 연계해서 '수사'의 일환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탐정은 오히려 좋을 것 같기도 하다.
내 나름 로망이라 생각한 일들은
그래도 맛이라도 다 봤는데
마에스트로는 재능도 부족하고 너무 힘들 것 같아 포기했고
탐정은 합법화만 되면 꼭 자격증을 따 보고 싶다.
내 이름은 빌리, 탐정이죠!
막 이런거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