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끈덕지게 마음 주는 것에는 장사가 없다
기다리고, 마음을 다 하는 사람의 우동게는 뜨거운 열정이 맛이 있다'
고 일을 배웠던 가게에 대해 어떤 블로거가 했던 평이 떠올랐다.
사실 저걸 보고 피식 웃기도 했지만
먹었던 사람이 그렇게 느낀다면야 어찌 그 마음을 비웃을 수 있으랴.
사람과의 관계에 대한 말로 살짝 고쳐볼까.
끈덕지게 마음 주는 사람에는 장사가 없다.
기다리고, 마음을 다 하는 사람에게는 뜨거운 열정이 있다.
예전에 어떤 사람을 보고 느꼈던 것이지만
나 또한 그러면 좋겠다.
누굴 좋아하든 끈덕지게 기다리고 마음을 다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그 자체로도 아름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