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서 '위대하게 은밀하게'라는 영화를 보는 꿈을 꾸었다.
그...동네바보로 나오는 주인공이 으흐흐하고 바보웃음 웃는것만
예고편으로 봤지 영화를 본 적이 없으니 내용은 전혀 몰랐는데
여튼 꿈에선 그 바보인척하는 주인공이
사람들이 지 바보취급한다며 빡쳐서
동네 사람을 다 죽였다.
총 쏘고 목 꺾고따고 때려죽이고
무슨 스티븐 시걸이랑 척 노리스 합친거보다 더 쎘다.
심지어 큰길가에 신호대기한다고 차 세운
지나가던 아줌마도 죽였다.
람보2보다 사람을 더 많이 죽였는데
옆에서 보던 아가씨가
사람 하나 죽을때마다
내 고환을 바짝 움켜쥐었다.
하도 아프고 신경쓰여서
아 왜그러는데요 대체
좀 그만만지세요!
하고 짜증을 내며 눈을 뜨니
아슈발쿰
몸을 뒤집은채로 잠들었더니
아마 그거시 눌려있었던 모양이다.
얼마나 아팠을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