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 오브 더 데드'란 영화를 보면
좀비들을 유인하는 수단으로 불꽃놀이를 한다.
좀비들은 불꽃이 터지는 것만 멍청하게 바라보다
인간들에게 도륙당한다.
그러다 좀비들이 진화하게 된 시점에서
더 이상 불꽃놀이는 좀비들을 유혹하지 못하게 된다.
터지는 불꽃을 잠시 올려보다
싸늘한 시선으로 사람들을 노려보는 좀비들은
섬뜩하다 못해 짜릿한 쾌감을 선사한다.
예전에는 정치권이나 공무원 사회에 비리 및 큰 사건이 터지면
연예계 혹은 간첩발견 등의 빅 뉴스가 갑자기 터져
큰 사건들이 흐지부지되곤 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른 지금
사람들의 반응은 어떠한가?
'또 연예계나 간첩 뉴스 나오겠지.' 하며
뻔한 전개를 이미 예상하고 있다.
우리나라 이제 존내 발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