次元大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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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이런 때의 보람 (8) 2014/05/10 PM 04:10
일본인이 종종 가게에 온다.
오늘도 한 남자가 왔는데
말없이 조용하게 자루우동 한 그릇과 새우튀김 하나를 뚝딱 해치우고는
음식은 괜찮았냐는 물음에
'이 이거 지...진짜 사누끼우동가따'
어눌한 한국어로 말하고 갔다.
이럴 때 열심히 이것저것 공부한 보람이 있구나
생각이 든다.

날씨가 참 좋아서 뛰놀고 싶은데
가게에 있으니 이런 보람 하나라도 좋은 것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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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신사    친구신청

귀엽........

촉촉한초코칩칙촉    친구신청

헠헠 저도 우동 좋아하는데 가보고 싶근여

하얀에이스    친구신청

오!! 예전부터 일본 영화에 우동이라고 유스케 산타마리아 나오는거 있는데 그거 보고 있으면 진짜 미친듯이 우동이 땡겨가지고 사누끼 우동 먹어보고 싶었는데 조만간 찾아뵈어야 겠습니당~

次元大介    친구신청

남자신사 // 근데 외모는 겁내 터프하게 생기고 목소리는 초저음!

次元大介    친구신청

촉촉한초코칩칙촉 // 상암동DMC에 있으니 시간되면 놀러오세요!

次元大介    친구신청

하얀에이스 // 우동 영화 예전에 일하던 곳에서 매일 틀어놓은지라 세뇌가 될 정도였죠ㅋㅋ그래도 재밌는 영화였습니다

속사포중년랩퍼    친구신청

반말로 기분나쁘게 떠든다고 궁디를 차삐지ㅋㅋㅋㅋ

次元大介    친구신청

속사포중년랩퍼 // 너무 무섭게 생겨서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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