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이 종종 가게에 온다.
오늘도 한 남자가 왔는데
말없이 조용하게 자루우동 한 그릇과 새우튀김 하나를 뚝딱 해치우고는
음식은 괜찮았냐는 물음에
'이 이거 지...진짜 사누끼우동가따'
어눌한 한국어로 말하고 갔다.
이럴 때 열심히 이것저것 공부한 보람이 있구나
생각이 든다.
날씨가 참 좋아서 뛰놀고 싶은데
가게에 있으니 이런 보람 하나라도 좋은 것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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