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조의 마누라중에 변 아무개라는 여자가 있었는데
조조가 그녀를 총애해서 선물을 자주 사주었다고 한다.
변씨는 고가품과 저가품은 고르지 않고
중간가는 것을 좋아했다.
조조가 물었다.
'그대는 왜 항상 어중간한것만 가지고 가는가'
변씨가 대답했다.
'최상품은 사치이고 최하품은 가식이옵니다'
현대에도
그런 사람들이 많다.
비싼 걸 사서 자랑하는 꼴도 우습지만
늘 싼 걸 구한다며 자랑하는 것도 우습다.
진짜 검소한 사람은
사실 사지 않는다.
어머니처럼 검소하게 돈 아끼다 돈 쓸때는 돈 쓰는게 좋은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