次元大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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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어쩌다 한 번씩 (3) 2017/06/12 AM 12:46
아직도 가끔

우연 일요일에 영업하나요? 라는 전화가 한 번씩 온다.

늘 같은 대답을 한다.

감사합니다. 기억해 주셔서.

 

기억은 무서운 것이다.

누군가 어쩌다 한 번

나를 떠올려 주는 것으로도

내 삶이 변하는 계기를

만들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그런 사람들에게 늘 대답해주고 싶다.

 

감사합니다. 기억해 주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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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친구신청

감사라뇨. 제게도 좋은 기억 한켠에 그대가 주신 우동 한 그릇이 있습니다.
제 성격상 알아봐주시는게 부담인지라 현탱님께서 같이 데려가주신 이후로 몰래몰래 몇번 갔었습니다.

Michale Owen    친구신청

에잉 게이찡 우동을 묵어봤어야했는데 젠장.. ㅠㅠ

문라이트-샤도우    친구신청

우연에서 먹엇던 가츠동 맛을 지금도 잊을수가 없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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