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갑자기 마이피에 빵하도 터져서 보는 재미가 있었기에
나도 좀 남 주숴준 이야기 좀 해봅시다. (잊어버리고 받으적은 없음)
아까 그 스토리에 전원을 껏다라는 이야기로 한방에 몇몇 ㅄ들은 도둑놈 드립까지 치던데
그런새끼들은 원래 뇌구조가 단순연산이라 뭐 어쩔수없는거고.
그래도 글쓴분은 나중에 여러의견을 수렴하면서 점점 상황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시고 있는데
후로지아 이딴 새끼까 개소리 찍직하면서 ㅄ이 아이디는 지칭못하고 글을 제대로 안보고 튀었내
어 쩃내 개소리 하길래 내 스토리 써주는거임
이런 경우도 있다고 후로지아 개객기야. 제발 나 한참 놀때는 숨어서 눈팅하다 빠지면 한참뒤에와서
ㅈㄹ 좀 하지말고 들이 받아봐라
*해당마이피는 링크안걸게요. 잘 해결되신것같은데 괜히 더 분란 일으킬 이유는 없는것같고
1, 한 5년전 이야기
한참 프로그램 소스개발에 실력미달을 느껴서 관련 언어 학원 실무반을 듣고 있었는데
3시간에 1시간 수업 10분 휴식시간
그날은 스터디 그룹 준비땜에 휴식시간 끝날쯤 담배를 피로가게 되었습니다.
빨리 수업전에 들어가야되서 급담배를 피는데 바닥에 떡하니 핸드폰 하나가 떨어져있더군요.
읭? 하고 본능적으로 줍고 보니 누가 떨어트린 거라 생각되서
일단 가지고가서 연락오면 돌려주자. 하고 수업 참관.
근대 이게 실무반이다보니 다들 현직종사자분들도 많고 퇴근뒤에 수업이라
열공분위기어서 잠시 잊고 있었는데 한 10분뒤에 미친듣이 핸드폰 울려댑니다.
어쩔수없이 받아서 지금 수업진행중이라 몇시에 강의끝나니까 끝나는대로 돌려드릴게요
몇시 학원어디서 뵙죠.
했는데도 끊은지 5분만에 계속 문자 전화 ㄷㄷㄷ
내 폰도 아니라 진동전환도 모르고 눈치는 존나 보이고
당연히 강사랑 다른 학생들 눈치땜에 밧대리를 빼저렸죠.
수업끝나자마자 뱃터리 넣으니까 금새 전화오드라구요. 주위에선 그따위로 하는 놈한테 뭣하로 좋다고
찾아받치냐고 그냥 경찰소나 우체통에 넣고 문상이나 타먹으라는거
나도 기분좆같지만 약속장소 나가서 한마디 해야겠다라는 생각으로
달려갔는데.....
한 20대초반 학생으로 보였는데 뭐 고맙다 뭐다 라는 말도 없이 캔음료를 하나 쑥내밀길래
어어어... 하고 받았더니 핸드폰 달라는식으로 손을 척......
이건 뭐..... 기껏 돌려줄라고 했더니 이게 지금 뭐하는건가....
정도가 심한거 아니냐고 해야되는건가.... 아니면 어떻게 말한마디없냐고 뭐라해야되는건가....
그냥 돌려줬습니다.
2.위에 길었으니 짧게
ㅅㅂ 퇴근하는데 버스맨뒷자석에 앉자마자 개구린 핸드폰 발견
뭐야 10알 하고 보니 엥 여자꺼내.
하도 좆같은 핸펀이라 멀리 던져놓고 모른체할려다 일단 봉지니 캐취
집에 다 들어가니 전화오내
다행이 가까운데래
얼른 사복갈아입고 오토바이끌고 쌩가면서 온갖 상상을 했는데
와..... 진짜 보물찾으로 나온 고블린 두마리.
손에 쥐어줬더니 바로 뒤돌아 가버리대.......
뭐 이런이런 일이 있었다 이거임.
사람이란게 직접 그 상황이 안되면 판단하기도 쉽지않고
잘못된 판단을 할수도 있는건데
단순한 의견을 내는게 아니라 대놓고 지 머리속 연산안되는 탓은 못해서
남 도둑놈 취급하는것자체가 수준낮은거라고.
하긴 뇌속에 그런생각밖혀있음 나중에 지가 찾아주는 입장에서 은팔찌차도
아!!! 당연히 내가 처벌받아야지 하고
쇠철창살이 안철창살이나 쇠철창살이냐 하겄지 ㅉㅉ
모자란 새끼 이해시킬 힘도 없다 이제
이걸 쓴 주 목적은..... 퍼서 올릴게 갑자기 떨어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