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중에 전문성이 없는 사람들이 많으니 문제죠
테스트보고 합격했다고 전문성있다고 하는 일반인들 수준에서라면 할 말 없내요
요 모든 의료사고에 해당하는건 아니지만 어이없는 의료사고가 괜히 나는게 아닙니다
환자와 함께 성장하는 의사라면 .......본인 가족에 해당사항 없기만을 바랄뿐
커리가 그렇다고 그 커리를 거친 학생들이 전부 그렇게 되지는 않죠
현재 한국에서 학생들의 인성과 잠재력을 보고 뽑는 수시로 뽑히는 학생들이
전부 그에 합당한 학생들만이 뽑힌다고 생각하는건.....
참고로 대학 시절 27살 짜리 후배가 하나 들어왔는데
친구들 말에 따르면 부산 동ㅇ병원장 차남이라는데 말도 안되는 그런 놈이
졸업해서 흰 가운 입고 설칠 상상만 해도 식은 땀이 나던데 ......
굉장히 희귀한 케이스 일것 같지만 주위에 실력 없는 의사들 많습니다
괜히 스텝출신이 일반 개원의들 무시하느게 아니죠
사진에 보면 반발하는 각 국가 의사협회가 편협해 보이게 만든 편집과 쿠바 의료진들의
수준을 너무 미화한 편집이 ......
지옥절단기/ 어떻게 전문성이 더 뛰어나나요 ? 저들이 보는 환자 수가 대학병원 스텝,공의,수련의 들이 보는 환자 수 보다 많을까요? 거기 오지에서 수술은 몇 케이스나 해봤을까요?주요 질환 환자를 얼마나 보는게 중요한 것이지 단순 질환을 많이 봐봤자 전문성과는 상관없어요.
강남 인구 밀집지역에 성공한 개업내과 의사가 감기는 한국 최고로 잘 볼지 모르지만 사람 목숨 좌우하는 암,심혈관 질환,당뇨,신부전증 등 주요 질환은 대학병원에서 매일 주요 질환 환자와 씨름하는 사람을 당해낼 수 없죠. 그리고 최신 추세에 따라가려면 학회 참석이나 논문 등을 통해야 하는데 쿠바사람들이 소외된 지역 돌아다니느라 갈 시간이나 있을 까요? 우리나라는 각 과 학회 차원에서 일년에 참석해야하는 학회 횟수가 정해져있어 최소한 몇회이상 나가야 합니다.
의사로서 희생정신은 비교할 수 도 있겠지만 전문성을 비교하는건 대한민국 의사들에 대한 모독이에요. 그리고 대한민국 최고 수재들이 모인 의사들의 전문성이 떨어진다고 논하시는 분들의 학력과 그 직업의 전문성은 얼마나 훌륭할지 궁금해지기도 하군요. 저도 중고등학교 때 공부좀 한다고 의대 가긴 했으나 정말 똑똑한 애들 따라가기 힘들어요. 그런데 학력은 보지 않고 그냥 심성과 희생정신을 보고 의사가 되었을 때 학업 성취도 면에서 얼마나 차이가 클지 상상도 안되는군요. 실제로 의학대학원으로 바뀐 후 무슨 미대출신,지방 자연대 출신등 수능으로 뽑던 의대때와는 학력차가 많이 난다고 교수들이 직접 말할 정도인데요.그리고 그 학력, 성취도 차이 때문에 의학대학원 다시 14년쯤 의대체제로 전환됩니다. 그정도인데 학력 안보고 뽑은 쿠바와 우리나라 의사와의 학업 성취도 차이는 얼마나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