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일본 갔다 왔어염 뿌우~ 'ㅅ'

친구 : 일본 가는데 통역사가 필요해

나 : ㅇㅋ (일본어과)


이렇게 시작된 오사카 4박 5일 여행...

한번도 해외여행을 하지 않은 나와 친구는 공항에서 어버버거린다.


친구 : (침 질질)

나 : (콧물 질질)


면세점에서 스카치 한 병과 담배 한 보루를 사고 항공기에 탑승한다.


친구 : 저 스튜디어스가 뭐라는거냐? (일본어를 모름)

나 : 병x아 psp 끄라고



결국 도착

입국 심사가 제법 길었다.


심사관 : (일본어) 입국심사카드를 주세요.

친구 : 여기요. (당당하게 여권을 내민다.)

심사관 : ....


간사이 전철을 타고 난바역에 도착.

복잡한 지리에 한 시간 가까이를 헤맸지만 본래 목적이었던 맛집을 순회하였다.

호텔 도착.

나 : (유료 채널을 킨다.) 뭐지 이건?

친구 : (침 질질)

나 : (콧물 질질)


면세점에서 사온 스카치를 마시고

안주로 검은 아저씨 치즈케ㅤㅇㅣㅋ을 안주 삼아 하루를 보낸다.



다음날은 내일...

[우왕~]

저 스튜디오가 아니라 저 스튜어디스아닌가요?......
나두 일본가고 싶긔...

[빈센트반고든]

엌ㅋ 저 사진은 워스트의 구리 콬ㅋㅋㅋ

[왓이즈고민]

유료 채널.. ㅋㅋ 무훗 하셨겠어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