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주로 타바타운동을 주로 하는데 플랭크는 어떤식으로 하는게 가장 효과적일까요?
타바타식으로 짧게하고 짧게 휴식하면서 횟수를 늘려 총 시간을 길게 잡는게 좋을지 (이 경우 1시간 가능)
아니면 한방에 최대한 길~게 뽑으면서 하는게 좋을지 (이 경우 30분 정도 가능) 궁금합니다.
참고로 목적은 오로지 중성지방(콜레스테롤) 낮추기입니다.
hikaru&kyosuke 접속 : 5963 Lv. 74 CategoryProfileCou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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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건강과 운동생리에서 유명하다 싶은 분들(스튜어트 맥길같은)도
잘하면 좋은 운동인 플랭크도 오랜 시간 자세를 유지하는건 추천하지 않습니다.
아무리 코어가 튼튼해도 한가지 자세를 오래 유지하면 복횡근을 중심으로 한 코어근육의 긴장이 풀어지는데
그러면 자연스럽게 허리가 과신전되면서 골반전방경사가 생기고 디스크에 불필요한 압박이 생기니까요.
"오늘은 기록을 재는 날이다" 이런거 아니면 한계시간까지 부들부들떠는 플랭크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게다가 일정시간에 완전연소를 반복하는게 타바타의 목적인지라
아이소메트릭 동작이라 할 수 있는 플랭크는 여기에 어울리지 않겠죠.
애초에 타바타가 짧은 시간에 플라이오메트릭 동작으로 몰아붙여서 운동 능력을 향상시키는게 목적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