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미군 항공모함에서는 발함시킬때 물을 존내 끓인 수증기로 비행기를 얹어서 쐈어뜸
대충 요런 구조
아따 톰캣성님께서는 발함하실 때도 폭풍 간지셨지라
근데 이럴라면 보일러 크기가 존내 커지고 고압이라 위험해서 관리하기도 어렵고
까딱 잘못하면 콜드샷이라고 어설프게 출력 걸리면 양력이 모질라 뱅기가 발함하자마자
물에 쳐박히는 사고도 많이 났어뜸.
콜드샷은 이런 ㅎㄷㄷ한 사고임.
차라리 고공이면 파일럿들 생존률이 올라가지만 이런 저고도에서 좌석사출하면 큰일남
또한 특성상 노즈기어에 순간적인 힘이 많이 걸려서 뱅기 수명에도 대략 좆치 않은 영향도
많이 끼쳤고 거기에 운치;;;는 있지만 수증기가 갑판 위로 나와서 갑판에서 각종 작업들을
하는 승조원들 시야확보와 안전에도 문제가 많았어뜸.
요런 느낌
그래서 대가리 잘 돌아가는 미해군에서
'ㅅㅂ 걍 전자기로 쏴불면 안되겄냐? 어차피 원자력항모 뿐이니까 전기 남아 돌잖냐'
그래서 존내 개발한게 EMALS
- EletroMagnetic Aircraft Launching System : 전자기 항공기 발진 시스템의 약자
간단히 말해 레일건 비스무리하게 전자기로 존내 빨리 쏜다는 원리
보일러 없으니 고압 수증기 제어장치가 필요없어서 구조가 단순해지고 안전하고
보일러 압력 걱정없이 걍 부드럽게 쏠 수 있어서 뱅기 수명 확보하고
증기가 없으니 위험한 비행갑판에서 시야확보
당빠 증기가 없어 압력제어에 골때릴일 없으니 콜드샷 따위 즐 등이 가능해짐.
적어도 10년 안에는 신건조 항모들은 저거 기본으로 올려서 나올 거고
기존 항모들은 순환 뛰면서 도크에서 이 방식으로 다 교체할 듯.
그럼 숫괭이도 떠나고 말벌만 남고 수증기 자욱히 깔리던 비행갑판이라는 옛날의 로망이
전혀 없을듯 ;ㅅ;
역시 양키들은 대가리든 돈지랄이든 뭔 짓거리를 해도 절대 이길 수가 없ㅋ엉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