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절한 토렌트만 기다릴 뿐. 오후에는 여유있게 720p를 감상할 수 있겠지.

http://www.magpul.com

미국에 Mappul(이하 맥풀)이라는 회사가 있심둥

원래 MAGazine(탄창)+PULl(당기다)의 합성어인 이 회사 이름처럼 초창기에는

총에 들어가는 악세서리 그중에서도 탄창을 쉽게 뽑는 보조 장비를 만들기 시작했심둥

근데 이 회사 품질이 꽤나 괜찮고 나오는 품목들도 총질을 많이 해본 사람들이

아쉬워하거나 가려워하는데를 북북 시원하게 잘 긁어줬심둥 - 가령 잼 안나는 M16 탄창 같은거


요런거 ㄳ

홀애비 맴은 과부가 안다고 미국쪽에서 총질로 밥먹고 살거나(군-경-연방 요원)

좀 격하게 총질 잘하는 '민간인'들의 마음을 속속 잘 집어주는 회사였심둥


이 회사가 총도 만들었심둥.

자막 따위 장식 ㄳ

COD:MW2에 나오는 레밍턴 ACR이 본래 맥풀사가 개발한 마사다라는 총임둥.

판매망이 없어서 레밍턴사에 설계를 팔고 로열티 받아먹겠다는 아주 영악한 플레이.

저 동영상에도 나와있지만 저 회사 사람들 역시 총질로 밥먹고 살던 사람들이라

'실전(국내든 해외든간에)'을 겪으며 아쉬웠던 걸 반영해서 만든 총이 저 총임둥.


그리고 이 회사 자기들이 연구한 총질 잘하는 법을 DVD로 만들어서 팔고 있심둥.

The art of tactical carbine Vol. 2 작년에 나온 DVD인데 1편 반응이 좋아서 만든 DVD.

미국에서 가장 흔하디 흔한 AR-15(M-16)계열 소총으로 소총질 잘하는 법을 알려주는 DVD임둥.


그리고 그제에 유튜브에 이 시리즈 신작 DVD 두편에 대한 티저가 올라왔심둥.

The art of Dynamic Handgun 말 그대로 '권총질' 잘하는 법에 대한 DVD.

이거야 권총이 저쪽에는 워낙 흔하고 쓰는 사람도 많으니 그럭저럭 팔리겠징.


근데 문제는 다른 한편

The aerial platform operation

헬기 탐둥 oTL 실제로 저쪽은 도망자 잡는데 헬기 띄우고 별별 짓을 다하니까 그렇다쳐도;

국내에서 서바하는 사람들은 앞서 DVD 세개는 그럭저럭 따라하지만 헬기는 뭐 워쩌라구;;;.

저 동영상 리플 중에 이런 영어리플이 있었심둥 - 이봐 헬기는 없다구! ㅋㅋㅋㅋㅋㅋㅋ



ps : 저 위에 나온 ACR을 원래 맥풀에서 토이건으로 내놓을 생각이 있었심둥.

근데 저걸 카피의 대륙에서 인터셉트해서 오리지널도 안나온 총을 떡하니 내서 오리지날이 됐심.

당연히 본사는 길길이 날뛰었지만 지금은 반쯤 자포자기한 상태 ㅋㅋㅋㅋ

실총을 만드는 회사가 사업 다각화의 모습으로 토이건 시장을 생각할 정도의 규모인데

이 나라는 짭새들 껀수 올리기 전용 ㄳ

디자인은 캘리그래퍼 강병인의 결과물

영화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 괴물, 진로 참이슬 소주 등의 로고를 작업한 캘리그래퍼인데

참 센스가.... 뭐랄까(...) 고단수 안티인 듯

나처럼 대가리에 *같은것만 들은 사람들이 보면 참 *같다고 생각할텐데 말야

좆선이라고 불리는 신문사의 정체성을 강조하려는 것 같다

더 웃긴건 이게 정식으로 신문사측에 채택이 되었다는 거

첫술부터 이런 거 바라면 도둑넘 심뽀라구? 좆찐따로 못한거는 못한거지 -_-

광화문 막고 그 지랄염병 떨고 나온게 꼴랑 차하나 터져서 밤낮 바뀌는 수준이면 차라리



이러든가 제대로 할 생각 있었으면

http://www.mickgould.com 여기에 접촉해서



이렇게 3주간 빡시게 굴리다 오등가.

여기서 굴리는게 끽해야 몇만달러고 전문가가 촬영내내 어드바이스 해주는 것도 몇만달러인데
200억원에서 그 돈이 그리도 아까웠나


최소한 이 아저씨들 데려다가 자문만이라도 했으면 예비역들한테 그렇게 안까였을텐데

이건 제작진들이 최소한의 성의가 부족했다는 야그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