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예상은 했지만...
역시 데브라가;;;
정말 아쉽네요.
데브라... 시즌 1부터 승승장구에 계속되는 승진과 공적을 올리며
점점 성장해가는 것이 참 볼만했는데...(점점 찰져가는 f**king도 재미있었고...)
(남자문제가 복잡한 것은 논외로 치더라도...)
결국 이렇게 되네요...
덱스터는 참 좋아하는 캐릭터가 많은데...
가장 위태위태하고 불안하면서도 계속 지켜보았던 캐릭터가 데브라입니다.
덱스터의 동생이라서... 그런가? 계속 덱스터가 지켜내고 싶었던 캐릭터라서 그런지
시청하는 입장에서도 마치 동생... 까진 아니더라도 소중한 느낌을 지닐 수 있었는데...
결국.... 에효;;
이제 시즌 파이널만 남았네요.
언제나 덱스터는 기대 이상을 충족시켜주던 드라마였습니다.
(기대를 안 해서 그렇긴 하지만...)
점점 갈 수록 막장스릴러가 되어가고 있지만...
하지만 이번은 기대되네요.
빨리 시즌8이 끝나면 좋겠네요.
연달아 볼 수 있게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