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gedian MY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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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설] 새삼 깨닫는 것인데... (6) 2014/05/01 AM 02:08
나이를 먹어간다는 것은
하소연할 상대가 점점 사라진다는 것 같네요...

모두가 정말 너무나도 힘겨워한다는 것이
여실하게 느껴져서 그 누구에게도 속내를 꺼내는 것이 어렵네요...

술이 땡기지만 담배만 태워야하네요...

생각해보니 여기서도 이러면 안돼나?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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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허의 이순규♥    친구신청

이미 많은 아픔 때문에 아픔에 무뎌져 가는 거겠죠

쥬드매버릭    친구신청

저는 반대로 참을성이 늘어가는거라고 생각합니다.

pheno    친구신청

맞다고 생각합니다. 결혼하면서 연락 끊기고 바쁘다고 연락 끊기고 삶에 지쳐서 연락 끊기고... 고민을 얘기할 상대는 점점 없어져서 혼자 삭히는 그런 게 나이 먹어가는 거 같습니다.

모범시민 트레버    친구신청

무디어 지고 인내심도 늘어나고 포기하는 것도 늘어나는것 같습니다.

비바일    친구신청

종합적인 의미로... '타협'인 거죠

SFGFG    친구신청

그때 그때 다른 거겠죠, 아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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