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지 않으신 분은 스포일 당하니 조심하세요---------
영화는 기존 에피 123 보다는 잘 만들었습니다.
개인적인 만족도는 시리즈 통털어서
5>4>7>3>6>2>1 이정도 겠네요....
이번에 케스팅된 신케릭 셋다 정말 마음에 듭니다.
대부분 보신분들이 3명중 카일로 렌의 능력이 너무 빈약하다 하시는데
막보스인 슈프림 리더가 막판에 다 망하는꼴을 보자
마지막 훈련(?)을 마쳐주겠다고 하는걸로 봐서
갓 포스에 눈뜬 레이에게 발리는것도 이해가 됩니다.
루크에게 다른 제자(영링?)들과 훈련을 같이 할때 미숙한 상태에서
제자들을 살인하며 다크사이드로 넘어간 걸로 보입니다.
그래서 저는 에피 8부분이 레이가 성장하는 만큼
카일로 렌도 강력한 적으로 성장하기에 8편에서 기대가 됩니다.
다만 마스크 목소리는 마음에 드는데 외모가 영 ..... -ㅅ-;;;
레이의 경우는 이게..쌍제이가 떡밥을 역시 마구 뿌리고
수습을 안하고 그냥 8로 넘겨버린 경우인데
스타워즈는 스카이워커 집안의 연대기 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한솔로나 레아의 숨겨놨던 딸이거나
루크의 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1.루크의 딸
2.레아의 딸
3,다른 핏줄이지만 루크에게서 어릴적 훈련 받았다가 어른들에 의해 도망간 제자들중 하나
4.그외 루크와 관련없는 완전 다른 핏줄인 숨겨진 제다이의 딸?
이정도로 4가지로 레이의 부모를 유추해 볼수 있는데
지하실에서 루크의 광선검에 레이가 손을 댈때 카이로렌이 배신하는 장면 외에
어릴적 포스의 트레이닝을 받은 기억을 살며시 내포하면서 울면서
강제로 남겨진 듯한 장면 이 두가지의 환영을 레이가 보게 되죠.
스카이 워커의 핏줄이 아니면 굳이 루크의 광선검에 끌릴건 아니라고 보고
특히 한솔로와 팔콘호에 대해 죽이 잘 맞았던 점이 루크이 딸보다는 레아의 딸로
생각되게 합니다. 아마도 카일로가 수련동기들 학살을 시전할때 레이는
같이있던 어른들(솔로/레아/루크 제외)에게 강제로 이끌려 피신당하게 되고
이때 어른들은 다시 돌아와서 데려오마 라고 말하고 실종된듯하고
한과 레아는 이때 딸이 죽은것으로 생각해서 언급을 안하는듯 합니다.
레이에게도 이게 트라우마라서 과거의 기억을 잃어버린듯하구요(아니면 어떤 이유로..)
초중반 포스나 한솔로, 스카이워커 등등을 전설이나 처음보는 걸로 치부하니...
에피 7의 플롯은 에피4와 거의 동일합니다. 심지어 인물은 다르지만
한솔로의 희생과 오비완의 희생이 겹치는 것처럼....
에피 8도 에피5의 반전성을 그대로 따를 가등성이 상당히 높기 때문에
레이는 스카이워커 핏줄이 확실하다고 봅니다. 적어도 한솔로/레아의 딸이 아니면
루크의 딸이 겠지요..
다만 레이의 포스가 완전 초짜이고 트레이닝을 받지도 않은 상태에서
적어도 훈련을 다마치지 못햇더라도 어느정도 포스를 다루는 카이로 렌을 발라버리는건
좀 무리가 있었다고 생각됩니다.
핀의 경우는 쓰레기담당이나 갓초짜 병사로 생각되기에는 역시 무리가 있었습니다.
일게 병사로 보기엔 너무 많은 것을 알고 있는게 레이의 강한 포스 능력보다 더 걸리더군요.
포스야 뭐... 그냥 포스니까 에피1에서 포드레이서로 1등하건 우연히 적의 모선으로 들어가
폭발시키는 그런거 포스로 대충 퉁치면 된다지만 레이의 정보능력은 오버였다고 봅니다.
예고편에서는 핀이 광선검을 들기에 이넘이 차기 제다이인가보다 했는데
비행술없는 한솔로,포스없는 루크 정도로 케릭을 가져간거 같더군요.
에피 8이후 어떻게 케릭터 포지션 받아 갈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냥 2명다 제다이 주인공을 만들것인지 아니면 루크 역활을 레이가 하고
나머지 솔로의 포지션과 리더 역활로 반란군을 이끌지.....
어릴적 바로 스톰트루퍼로 양성되는것을 보면
역시 납치됬거나 해서 출생이 비밀이 있을 듯 합니다. (그분!)
그리고 구케릭터들은 살짝살짝 나올때마다 반갑더군요.
"집에 왔따"라는 포드 옹의 대사를 스크린에서 들었을때 정말 지렸습니다. ㅠㅠ
개인적으로 팬심때문인지 저는 중간까지도 영화의 재미가10점중 10점이였으나
4의 리메이크처럼 스토리가 지나가자 결국은 양키들의 예측스포와 대사들(플래그)
그리고, 예고편의 문제의 정지화면 때문에 불안불안해 했습니다.
결국 그 다리장면이 뜨자마자... 안돼!!!
아 이건.... 다들 느끼듯이 딱이네 라고 생각했죠...
그분이 돌아가시고..... -1점.... ㅠㅠ
제일 좋아하는 케릭이였는데 ㅠㅠ....
결국 이렇게 4편의 오마쥬 급으로 영화가 마무리 되면서 에피 8은 기대되고 에피9는 걱정되더군요.
에피8은 분명 빛과 어둠 둘 다 수련을 통한 성장을해서 격돌할 것이기 때문에 계단형 성장스타일을
좋아하는 저에겐 정말 재미있을 것이고
에피 9는 ..... 막판에 카일로렌을 다크사이드에서 벗어나서
막보스 슈프림리더의 뒷통수를 치는 스토리로 가지 않게 되기를 바랍니다.
에피6은 다스베이더의 케릭터성과 부성애 로서 어떻게 커버된 것이지
황제와의 대결이 생각외로 시시했기에 카일로 렌이 막판보다는 중간 정도 이후 돌아서서 레이와 힘을 합쳐
힘들게 막보스와 싸우던지 아니면 쭉 끝가지 다크사이드로 남아 있던지 해야 개인적으로 성이 찰거 같습니다.
아무튼.... 에피 6보다는 괜춘한 에피 7이 였지만
jj의 반복되는 정확한 서스펜스(이동진의 스타트렉2평),
에피4스토리의 오마쥬(조금만하지..ㅠㅠ)로
에피5와 에피4보단 떨어지고 프리퀄 3부작보다는 만족도가 높은 작품이 아닌가 싶습니다.
총평 : 10점 중 9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