꼽추괴물 MY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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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야기 ] 뒤늦은 스타트렉 다크니스 감상(스포일 無) (1) 2013/06/07 PM 04:13
저번주에 보기로 했었는데 취소하고 이번에 드디어 감상했습니다.

그 동안 어릴적 TV시리즈로 MBC에서 해주는 걸 보긴봤지만 아주 소수편만 봤고
TV시리즈 자체가 저에겐 맞지도 않고(저도 매니악한 취향인데;;;;;;) 상당히 템포가 느리거나
지루했었습니다. 그래서 그동안 지루한 영화시리즈로 낙인 되었었었는데
군대에서 케이블 티비로 스타트랙 퍼스트 콘택트를 보구선 의외로 재미있어서
나중에 전역하고 전 극장판을 다보게 되었었는데
귀환의 항로(4)랑 퍼스트 콘택트(8)을 제외하고는 상당히 지루하더군요.

그래서 그냥 잊고 살다가 낚시의 제왕 쌍제이가 연출한다기에 극장을 찾았읍죠.
1편 감상시 왕십리 아맥에서 봤었는데 뒷좌석 나이드신 분이 영화 후반부 부터
5~10분 간격으로 의자를 발로차서 집중하기 상당히 어려웠습니다.
뭐라구 할려다가 그냥 참긴 참았었는데 그때 항의 했어야했네요. ㅠㅠ

아무튼 그때 집중이 안되서 만족도가 떨어지긴 했지만
그래도 재미있게 본터라 이번에도 기대가 되더군요.

쌍제이는 1편에서 정말 훌륭히 트레키들과 처음 접하는 이들을 모두 만족시키는
영리한 내용으로 리부팅을 했고 2편 역시 영리하게 만들었더군요.

2편의 플롯은 정말 전형적이지만,
이를 역동적이고 빠른편집, 화면으로 완전 롤러코스터 타는 기분으로 바꾸어 놓았습니다.
더욱이 팬들이 보면 전율할 수 도 있는(?) 그 부분은 재미있는 뒤집기더군요. ㅎㅎ

그 동안의 스타트렉 자체가 한국인들에겐 매니악하고 워낙 정적인 화면이여서
팬층이 적었습니다. 그러나 쌍제이의 입김으로 동적이고 활발한 영화로 바꾸어 버려서
앞으로 이 시리즈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아 질거 같네요.

그리고, 많은 분들이 이야기 하시듯 전작 비기닝을 복습하고 극장에 가면 정말 좋을 거 같네요.
케릭터 들의 성격과 행동들이 1편의 연장선이기 때문에..............

리붓된 1/2편은 정말 신/구 팬 모두를 만족하는 정말로 영리한 연출을 한거 같습니다.
3편은 감독이 앞으로 누가 될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이번의 흐름이나 분위기를 쭉 이어서
제작될거 같습니다.

이로써 쌍제이의 계속되는 검증으로 인해
디즈니에 팔려서 우려가 됬던 스타워즈 시리즈는 걱정을 할 필요가 없게 되겠네요.흐흐흐흐흐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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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기닝을 안 봐도 뭐 상관은 없는데, 적어도 스팍이 외계인이라는 사실 정도만 알고 가도 큰 도움은 되죠..ㅋㅋㅋ
[영화 이야기 ] 볼만했던 아이언맨 3편 감상(스포일 無) (3) 2013/04/26 AM 01:18

드디어 아이언맨 3편이 개봉되었습니다 시사회나 전문가 반응도 좋았으며,
초반 예매율도 뛰났던 아이언맨 3 !!!!

개봉 1일이 지난 시점인데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긴 하지만 그래도 그 겝은 생각보다 적으며
재미있게본 사람들이 좀 더 많은 쪽으로 결론나는거 같아 시리즈물 중 적어도 최소한 평타
이상은 친 셈인거 같습니다.

영화는 초반에서 중반까지는 정말 대단한 집중력을 보여줍니다.
깔끔하게 가면서도, 나레이션을 통해 쉽게 관객이 상황에 빠져들기 쉽게 해주는거 같습니다.
단지 아쉬운건 그 주된 요건이 어벤져스를 보아야 관객이 이해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영화는 아이언맨 1/2편 과 어밴져스의 어느 사건 이후에 시간이 지난 시점에서 진행이 됩니다.

아이언맨 3에서 초반 흐름은 토니 스타크가 계속적으로 아이언맨 슈트에 메달리거나
집착하게 됩니다. 눈여겨 봐야 할것은 그 원인이 된 것이 어벤져스에서 생긴 어느
사건때문입니다. 때문에 어벤져스를 건너 뛰신분은 왜 저러는지 의문을 가지실 거라
생각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기에 아이언맨3편은 아무래도 좀 더 재미있게 관람하실려면 전작 1/2편을 복습하고
그뒤 어벤져스를 보고 아이언맨3을 보면 좋을것 같습니다.

단지 그 사건은 어벤져스에서 클라이막스이기도 했지만
아이언맨 시리즈 와 어벤져스에서의 토니 스타크 케릭터의 셩격이나 설정상
조금 무리해서 집어 넣은 걸로 보이는 건 사실입니다.

특히 어벤져스에서는 그 사건이 클라이막스 부분이기도 했고,
의외로 가벼우면서도 코믹하게 처리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영화 초중반 토니 스타크의 반응을 좀 무리하게 집어 넣은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또한, 상당한 짜임새를 보여준 초/중반에 비해 후반에 늘어지는 부분이 생깁니다.
이는 아무래도 아이언맨이기보다는 토니스타크쪽에 좀더 초첨을 맞추고 활용하기 때문에
생기는 일이기도 합니다. 근본적인 것은 위에 언급했던 그 설정때문에 그렇다고 개인적으로
생각되어집니다.

그리고 예고편과는 다른 어떠한 것 때문에 아이언맨3편이 아쉽게 느껴질 것입니다. .
이 부분은 대부분이 다들 관람하고 느끼는 것이기도 하니 언급은 하지 않겠습니다.

그러나, 제가 느끼는 이 3가지의 아쉬운 점에도 불구하고,
영화는 계속적으로 토니스타크식 유머를 통해 늘어지는 부분을 보완해주며,
어릴적 변신영웅 만화에서 나올 듯한 화려한 장면과 액션을 통해 즐거움을 줍니다.
2편의 스칼렛요한슨이 남성 관객의 눈을 즐겁게 해줬다면 기네스 팰트로우가
그 구멍을 아주 조금이나마 매꿔주는거 같습니다..

3D영상은 예고편에서도 나온 스타크 집 붕괴와 비행기 신은 3D컨버팅 영화치고
괜찮은 3D효과를 보여주는거 같습니다만, 나머지 부분들은 미비하게 느껴지니
IMAX를 통한 영상보다는 3D를 노리시는 것이라면 일반 디지털 화면을 더 추천 합니다.
물론 엔딩크레딧 이후 히든 영상도 있으니 자리를 지켜주는 것도 당연할 것 같네요.

종합적으로 볼때 아이언맨 3편은 아쉬운 부분도 분명 많습니다만
적어도 전작 아이언맨2편 보다는 재미있어진 오락영화로 다시 돌아온 3편이네요.
아이언맨 2편에서의 막나가는 듯한 스토리와
클라이막스 보스전의 허무한 1분 전투에 비하면 영화는 상당히 재미있습니다.
마무리도 영리하게 처리해놓았으며 4편이 나올지 혹은 다른 형태로 나올지 모르겠습니다만
아이언맨 3편은 1편부터 3편까지 이를 1 시즌으로 마무리하는 느낌이기에 깔끔한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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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바워커    친구신청

감상평 감사합니다! 영화 보기 전에 참고 하도록 하겠습니다 ^^

고스트스테이션    친구신청

마지막 전투신은 역대 최고라고 생각하네요.
30분 동안 몰입도 최고 였음
페퍼도 멋있었고
기존과 좀 다른 액션신이 좋았죠.

헥마티아르™    친구신청

첨에 적들 나올 때 상대가 되나 싶었는데 엄청 강해서 놀랐고 각종 액션씬에 놀랐고 마지막의 마지막에 나온 액션에 놀랐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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