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세, 수도세 많이 나가지는 않습니다.
삼겹살 구워먹은 후라이팬 같이 기름기 많은건 휴지로 한번 닦아주고 하면 꽤나 잘 닦이구요, 저희는 식사 후 식기를 물에 담가놓거나 흐르는물에 한번 행궈서 놔두다가 어느정도 모이면 식세기에 잘 배치하고 돌리는데 뽀득하게 잘 세척되서 나옵니다.
요즘 가정용은 좋아졌는지 전에 식기세척기 글에 사용하고 만족하는분들 많으시더라구요
전 요식업 일하면서 업장용을 많이 겪었는데
대체적으로 사람이 한번씩 닦아서 넣고 돌리거나 제대로 안닦여 나와서 다시 닦는 경우가 많았어서...
근데 업장처럼 음식물이 심하게 낄 일도 없고 기름기 잘 제거하고 돌리면 괜찮을 것 같긴 하네요
식세기 저는 추천합니다. 제 와이프는 이모님이라고 부르면서 찬양합니다.
일단 그릇을 좀 모아놓고 설거지 하시는분들에게 좋습니다.
식사하고 바로바로 설거지 하시는 분들에겐 오히려 전기 시간 물낭비가 더 많아요
12인 이상 큰걸로 사셔야 하구요 식세기안에다 그릇배치를 잘해야 합니다
그릇이나 냄비 등 배치를 잘못하면 세척이 잘 안됩니다. 하다보면 요령이 생겨요
깊은 냄비는 물로 대충 헹구고 쓰면 되구요
전 와이프 식세기 사주고 설거지 해방했습니다.
사주면서 설거지의 '설'자도 나에게 꺼내지 말라고 했거든요.
대신 식세기에서 그릇 꺼내주는거 정도는 해줍니다.
작년에 LG껄로 12인용 22년도 나온 지난모델을 92만원정도에 샀는데 돈이 안아깝게 잘 쓰고 있습니다.
근데 단통법전에도 최신폰은 요금제 쎈거 쓰는 사람아니면 매리트가 그렇게 없었습니다.
대신 나온지 좀 된 기종들은 혜택 좀 많이 봤죠.
제가 지금까지 가장 싼 요금제만 쓰고 있는데 단통법전에는 그래도 2년에 한번씩 교체했었는데 이후로는 거의 교체 못하다가 망가지면 직구나 중고폰으로 벼텼습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