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점
1. 마리아가 플레이어 캐릭터로 추가되었고, 리히터와 마리아도 처음부터 선택가능.
2. 성스러운 안경을 받는 곳에서 마리아와 한판 붙게되어서 마리아가 안경을 주는 일의 개연성이 올라갔다.(원래는 생판 모르는 남한테 몇번 봤다고 안경주면서 리히터를 구해달라고)
3. 성주버전 리히터의 도트그림이 새로 그려졌다.
4. 뒤집힌 성으로 이동 직후 텔레포트를 타고 리히터와 마리아에게 갔을때의 대사가 추가되었다.
5. 애매한 위치에서 멈춰버리는지라 봉인기였던 박쥐돌진(점프+8741236+점프뗌)이 mp가 바닥나거나 어딘가에 부딪힐때까지 날아가게 변경되어서 사용할구석이 조금이나마 생겼다.
6. 소비아이템을 위해서 한칸 더 장비칸이 늘어났다. 편리한 변경점.
- 단점
1. 사진에서 보듯 반투명효과, 발광효과 등의 그래픽 효과가 열화되었다.
2. 잔로딩이 많아졌다.(사진에서처럼 구역이동할때뿐만이 아니라 소환수를 바꿀때도 상당히 로딩이 길다)
3. PS보다 버튼수가 부족해서 지도를 보기가 불편하다.(메뉴화면 중 L) 덧붙여 메뉴화면 부르는데 로딩도 묘하게 길어서 지도열기가 두렵다.
4. 전체적으로 프레임저하나 느려짐이 심하다.
- 장점인지 단점인지 애매한 부분
1. 추가 구역이 2군데 생겼는데, 그중 하나인 저주받은 감옥은 그냥 대리석 복도와 지하수로를 이어주는 정도의 의미밖에 없다.(신규아이템이 나오긴하는데, 단검을 자주 사용하는 플레이어가 아니라면 그닥) 덧붙여 추가몬스터는 하나같이 성의가 없게 생겼다.
2. 두번째 추가구역인 지옥정원은 이름만 들으면 그럴싸한데, 배경과 몬스터의 그래픽이 PC엔진 도트수준으로 성의가 없고, 결정적으로 보스가 전혀 개연성없는 해골무사. 뒤집힌 성에서는 보스가 안나오고 대신 알카드 스피어를 주는데, 그냥 대검과 공격모션을 공유한다. 지옥정원의 추가의미는 Beginning, vampire killer, bloody tears 3곡이 어레인지 되어서 나오는 정도.(bloody tears는 보스전에서 나옴)
3. 뒤집힌 성에서 나오는 '비젠오사후네'검의 필살기가 원래는 캐릭터 바로앞과 분신 앞의 2군데에서 공격판정이 나왔는데, 새턴판에서는 분신에서만 공격판정이 나와서 맞추기가 묘하게 힘들어졌다. MP소모가 없는건 동일.
4. 전방대쉬가 생겼는데, 따로 모션이 없어서 알기 힘들뿐더러 이 마도기를 키고있으면 소울스틸이 더럽게 안나간다.
5. 안에 포함된 일러스트집에 서큐버스 유두가 나옴.(PS판에선 아예 슴가밑으로 그림을 짤라버렸음)
6. CD프린팅이 요란뻘쩍지근했던 PS판과달리 흑백의 알카드그림으로 간략하게 변경.
7. '가사카드'라는 아이템이 추가되었다. 효과는 반요정이 노래할 확률 상승.
- 번외로 PSP용 피의 윤회에서의 월하의 야상곡 특징
1. 본편 게임 플레이중에 입수하는 아이템으로 개방.
2. 기본은 PS판과 동일한데 마리아와의 전투가 추가됨.(새턴과 마찬가지로 안경 건네줄때) 모션이 달라져서 공격패턴은 새턴판과 전혀 다름.
3. 마리아의 공격모션은 새턴판과 전혀 다르고, 오히려 PC엔진용 피의윤회에서의 어린시절버전과 유사.
4. 16:9사이즈로 리파인한건 아니라서 화면 크기와 벽지를 선택해야한다.
5. 여담이지만 리메이크된 피의윤회는 3D로 만들다보니 움직임이 좀 어색해보이거나 판정이 묘하게 다르거나 배경과 바닥이 좀 햇갈리거나 하는 문제는 있지만, 세세한 진행경로나 숨겨진 요소가 조금씩 변경되어서 PC엔진용 오리지널을 해본사람도 한번쯤 해볼 가치는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