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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을거리] 筋肉少女? - ?迦 (live) (0) 2011/07/16 AM 12:36


평소 좋아하던 그룹은 아니고 그냥 관심이생겨서 찾아봤는데 썩 괜찮은 라이브가 있기에 메모해둔다.


1982년 결성, 90년대 후반까지 활동, 2006년에 재결성.

약칭은 筋少, 혹은 King-Show.

멤버는 꽤 유동적인데 현재 멤버는 아래와 같다.

보컬: 오오츠키 켄지 1966년 도쿄도 나카노구 출생.
베이스: 우치다 유이치로 1966년 도쿄도 나카노구 출생.
리듬기타: 혼죠 토시아키 1964년 도쿄도 출생.
리드기타: 키츠타카 후미히코 1965년 오사카부 히라카타시 출생.

현존하는 일본 록그룹중에 꽤 고참급에 속하는 밴드.

결성당시부터의 오리지널 멤버는 보컬과 베이스의 2인으로, 베이스인 우치다 유이치로는 초창기에는 키보드였고 오오츠키 켄지가 보컬과 베이스를 같이 담당하다 포지션 변경했다고 한다.

밴드명의 유래는 당시의 아이돌그룹 소년대(少年隊)에서 따온 근육소년소녀대(筋肉少年少女隊)라는 이름이었다고 한다. 이걸 이리저리 만지다보니 현재의 근육소녀대(筋肉少女 帯)라는 이름이 되었다. 소년이 소녀로 바뀐건 그렇다치고 '대'가 바뀐이유는 여자 프로레슬링이 연상되어 그냥 재미있을것 같아서 바꿨다고한다. 향간에 메이져 데뷔시에 소년대와 이름이 비슷해서 문제가 되었다고하는데, 메이져데뷔가 1988년이고 이름을 바꾼건 1984년이라 별 관계없는듯.

좌우지간에 현재까지도 인디와 메이져의 애매한 경계에 있는 그룹이라 멤버 교체도 잦아서 총 24기의 멤버교체가 있었다고 한다. 밴드붐이 식은 90년대 후반에도 독자적인 스탠스를 구축하면서 활약하고있었지만, 99년에 오오츠키 켄지가 멤버교대를 시사하는 발언을 함과 동시에 키츠타카가 탈퇴함으로써 '오오츠키의 독단에 의한 키츠타카 해고가 아니냐'라는 팬의 반발을 사 오오츠키가 운영하던 사이트가 공격받고 온갖 비난을 받는 와중에 오오츠키가 탈퇴를 선언. 때문에 우치다와 혼죠 2인만 남은 상태가 되었으나, '프로레슬러나 이글스도 은퇴와 해산을 발표하면서도 몇번이고 복귀나 재결성하지 않느냐'라면서 해산이 아닌 동결이란 형태로 활동중지.

좌우지간에 이바닥이 결국 비슷하게 노는사람끼리 자꾸 뭉치는 법이라 해산이후에도 자주 여러 이벤트 등으로 엮이게 되었고, 자꾸 다시보니까 옛멤버가 그리웠던지 결국 친분이 있던 안지라는 그룹의 멤버 미토 하나노스케(비디오게이머라면 이쯤에서 느낌이 올텐데, 길티기어에 나오는 미토안지의 이름은 여기서 따왔다)의 중재로 '화해'(仲直り)라는 공연 이벤트를 거쳐 정식으로 재결성하게된다. 2006년 재결성 이래 2010년까지 앨범 3매를 내는 등 왕성하게 활동중.

음악적으로는 멤버 제각각의 취향이 그냥 다 들어가서 하드록, 펑크, 뉴웨이브, 프로그레시브 따위 여러 장르가 잡탕적으로 뒤섞여있는 버라이어티한 작풍이 특징. 이후 오디션으로 가입하게 된 헤비메탈 기타리스트 키츠타카 후미히코의 영향으로 하드록색이 짙어지게 되었다. 본문에서 소개하는 석가는 이들의 인디시절 작품으로 메이져데뷔싱글곡이기도 하다.

여느 밴드들이 그렇지만, 작사라는 측면에 있어서는 보컬인 오오츠키 켄지만의 고유 권한으로, 온갖 정신나간 세계관을 전개하는것이 특징이다. 인디와 메이져의 애매한 경계에 있는점을 십분 활용하여 남을 디스하는것도 서슴치않는데, 과거 오오츠키 켄지가 Mr.Children의 멤버들과 벅틱을 패러디하여 '악의 풀'(원곡은 악의 꽃)이라는 노래로 디스한것부터 시작해서, 근육소녀대의 곡중 춤추는 쓰레기인간(踊るダメ人間)이라는 곡은 X저팬의 요시키를 두고 노골적으로 까는 노래.(공연시 인형을 목매단다거나 X점프를 하면서 관객까지 한마음이 되서 깐다) 이노래도 제법 신나는 노래라 나중에 기회가 있으면 다룰지도.


-근육소녀대가 미친 영향들(일본위키 참조)

1. 츠츠이 야스타카의 자선호러 걸작선 서두에 오오츠키에 대해 언급이 있으며, '힌트는 오오츠키군으로부터 얻었다'라고 말하고있다.

2.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아야나미 레이는 근육소녀대의 '어디에라도 갈수있는 티켓'(何 処へでも行ける切手)의 가사를 이미지소스로 디자인한것.(캐릭터 디자이너인 사다모토 요시유키가 직접 단행본 2권권말에서 이야기한것) 또한, 레이의 목소리나 말투따위는 '복귀의 아이'(福耳の子供)의 아웃트로에 수록된 여성의 모놀로그를 참고했다.

3. 야겜 '시즈쿠'의 시나리오는 오오츠키 켄지의 첫소설 '신흥종교 추억교'(新興宗 教オモイデ 教)를 참고로 각본을 썼다고 시나리오 담당인 타카하시 타츠야가 발언.

4. 죠죠의 기묘한 모험 제4부 '다이아몬드는 부서지지않는다'에서는 근육소녀대의 곡과 작사로부터의 인용이 나오며(일단 King Show부터가 근육소녀대의 약칭), 당시의 오오츠키켄지의 패션을 참고한 캐릭터 오토이시 아키라가 등장한다. 여담이지만 정작 오토이시 아키라의 스탠드는 '레드 핫 칠리페퍼스'였다.

좀 유명한 사례만 실었으며, 원래 오오츠키 켄지가 만화가지망생이라 그런지 만화계와 접점이 많다. 또한, 크로우즈의 작가인 타카하시 히로시가 싫어하는 밴드라고 공공연히 지목하는 밴드중 하나가 근육소녀대이기도.


丘の上で ひとり すわって 古ぼけた娘が
언덕 위에서 혼자 앉아서 촌스러운 여자아이가
丘の上で ひとり すわって 街を見降ろす
언덕 위에서 혼자 앉아서 마을을 내려다본다
その 横で 忙がしげに アンテナ 売りが
그 옆에서 바쁜듯이 안테나장수가
娘がたのむ 仕事のために商品の組み立て
여자아이가 부탁하는 일을 위해서 상품을 조립하는데

けっこう イイ人だったから 恋して あげてもよかった
꽤 괜찮은 사람이었으니까 사랑해 주었어도 좋았을텐데
けっこう イイ人だったから 好きになってもよかった
꽤 괜찮은 사람이었으니까 좋아해 주었어도 좋았을텐데
ドロロの ノウズイ
흘러나오는 뇌수(주:이 가사의 의미를 모르겠는데, 맑은 장국류를 도로로라고 하기도 한다)
ドロロの ノウズイ
흘러나오는 뇌수

アンテナはその街の博物館の屋根に
안테나는 그마을의 박물관의 지붕에
娘は そこの 持ちぬしの 成り金の孫で
여자아이는 거기 소유주인 졸부의 손녀인데
年は14で おしゃべりすぎて
나이는 14살이고 너무 수다쟁이지만
だけど かわいくって
그래도 귀여워서
アンテナ 売りが おちてきたら 受け止めて あげるよ
안테나장수가 떨어져온다면 받아들여 줄게

けっこう イイ人だったから 恋して あげてもよかった
꽤 괜찮은 사람이었으니까 사랑해 주었어도 좋았을텐데
けっこう イイ人だったから 好きになってもよかった
꽤 괜찮은 사람이었으니까 좋아해 주었어도 좋았을텐데
ドロロの ノウズイ
흘러나오는 뇌수
ドロロの ノウズイ
흘러나오는 뇌수

釈迦はいい人だったから
석가는 괜찮은 사람이었으니까
ドロロの ノウズイ
흘러나오는 뇌수
ドロロの ノウズイ
흘러나오는 뇌수
足が滑べり アンテナ 売りは屋根から落ちる
발이 미끄러져 안테나장수는 지붕에서 떨어진다
まちかまえてた 娘の上に 音をたて 落ちる
기다리고있었던 여자아이의 위에 소리를 내며 떨어진다
月の光あびてアンテナがさびる
달 빛을 쬐어 안테나가 녹슨다
屋根の上の アンテナから 飛び出る電波が
지붕 위의 안테나로부터 날아오는 전파가
シャララ シャカ シャカ
샤라라라 샤카샤카(주: 석가의 발음이 샤카)
けっこう イイ人だったから
꽤 괜찮은 사람이었으니까
恋して あげてもよかった
사랑해 주었어도 좋았을텐데
けっこう イイ人だったから
꽤 괜찮은 사람이었으니까
好きになってもよかったけどね
좋아해 주었어도 좋았을텐데 말이야
ドロロの ノウズイ
흘러나오는 뇌수
ドロロの ノウズイ
ドロロの ノウズイ
ドロロの ノウズイ
ドロロの ノウズイ
ドロロの ノウズイ
ドロロの ノウズイ
ドロロの ノウズ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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