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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을거리] JUDAS PRIEST - All Guns Blazing (live) (0) 2011/08/07 PM 10:22

환갑을 훌쩍 넘긴 헤비메탈 기타리스트. 어느 순간 급격히 늙은 다우닝에 비해 좀 젊어보인다. 하지만 다우닝보다 나이가 많다.



Glenn Tipton

본명은 Glenn Raymond Tipton

구분하기힘들면 키크고 잘생긴 사람을 생각하면 된다.

1947년 영국 블랙히스 출생. 다우닝과 마찬가지로 그레미상을 수상했다. 19세에 기타를 연주하던 형의 영향으로 기타를 잡았다고. 꽤 늦은시작인 셈이지만 어렸을때부터 모친으로부터 피아노를 배웠다고한다. 팁튼의 피아노연주는 쥬다스 프리스트의 앨범 'Sad Wings of Destiny'에 수록된 'Epitaph'에서 들을수 있다. 기타를 늦게 시작했다거나 클래식의 영향을 많이 받은 컴플렉스가 있었다고 하는데, 쥬다스 프리스트의 앨범을 처음부터 쭉 들어보면 헤비메탈 내에서 당대의 경향을 발빠르게 받아들이거나, 특히 기타 주법의 변화가 상당히 눈에 띈다. 노력파인듯.

기타연주적으로 이야기하자면, 이 양반의 솔로들은 그리기가 힘들어서 참 채보하기가 힘들다. 멜로딕하고 레가토피킹, 하모닉 마이너 스케일, 스윕피킹 아르페지오, 트레몰로피킹, 해머링&풀링오프 등등 복잡다양한 기술을 사용하기 때문. 스피드를 추구하는 다우닝과는 대조적으로 정확성을 좀더 강조하는 편. 때문에 라이브에서 연주하는 모습은 사실 좀 멋이없다. 흔히 쥬다스의 심장은 다우닝, 머리는 팁튼이라고들 한다. 두줄을 초킹하면서 와미로 울부짖게 하는 특징적인 플레이도 있는데, 이건 All Guns Blazing의 솔로 끝부분이나, Heavy Metal의 도입부 등에서 확인할수 있다. 다우닝에서도 다뤘지만, 둘다 비슷한 시기에 스윕피킹과 태핑을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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