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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을거리] すかんち - 時間の言葉 (live) (0) 2011/08/09 PM 08:43

좌로부터 오바타, 롤리, 시마, 닥터. 홍일점인 시마는 30대중반쯤까지도 소녀적인 분위기가 있었는데, 스칸치 해체이후 애낳고 살면서 급격히 아줌마가 되었다. 2009년에 계단에서 미끄러져 머리에 큰 부상을 입었는데, 다행히도 살긴했지만 휠체어생활을 하게되었다고 한다.



영상은 오가와 분메이가 가입한 이후의 것. 개인적으론 닥터보다 오가와의 라이브 연주력이나 무대장악력이 더 뛰어나다고 생각한다.


영자표기는 SCANCH.

이름의 유래는 일본어로 좃밥을 뜻하는 친카스를 거꾸로 한 것.

개인적으로 마크로스7의 파이어 봄버는 이 그룹을 모티브로 디자인했다고 생각한다.(악곡에 올드락의 오마쥬가 들어있고 기타, 베이스, 키보드, 드럼의 라인업에 기타, 베이스가 보컬도 겸하며, 기타리스트가 온갖 기행을 벌이는 이상한 인간에 베이시스트는 여자아이)

멤버 구성은

ROLLY : 보컬&기타, 63년생 교토 출신, 본명은 테라니시 카즈오
Shima-chang : 베이스&보컬, 생년미상(이지만 오바타 폼푸의 고교후배라 65~66년생으로 추정) 효고현 출신, 본명은 타케우치 시마
오바타 폼푸 : 드럼, 64년생 오사카 출신, 본명은 오바타 타카히코
닥터 다나카 : 키보드&보컬, 1993년 탈퇴, 2006년 재가입
오가와 분메이(스칸치 활동당시의 예명은 메소포타미아 분메이) : 키보드&보컬, 1994년 가입, 60년생 오사카 출신.

멤버중 오가와 분메이는 아마 록 키보드를 연주해본 사람이라면 이름을 들어봤을지도 모르는데, '궁극의 키보드 연습장'시리즈나 '지옥의 메카니컬 트레이닝 프레이즈'같은 책의 저자가 오가와 분메이이다.

84년 결성으로, 꽤 오랜 무명생활끝에 소니의 오디션에 붙어서 90년도에 메이져데뷔를 했다. 음악적으로는 전 멤버가 작사/작곡을 하지만, 롤리의 음악적 지분이 가장 크다. 레드 제플린, 퀸을 시작으로 고전록의 패러디가 많이 들어있고, 글램록이나 가요의 요소도 짬뽕된 음악을 선보였으며, 악곡 퀄리티나 라이브에서의 연주력은 상당히 뛰어난 편.

일전에 록 후지야마에서 잠시 언급했던 롤리에 대해 좀 다루자면, 이른바 모방의 명인으로 과거의 록음악으로부터 프레이즈를 잘꺼내쓴다는 특징이 있다. 작곡한 곡에는 으레 올드록 명곡의 구절들이 패러디되어있으며, 유명 기타리스트들의 습관이나 연주모습같은것을 잘 흉내내기도 한다. 싱어송라이터 마키하라 노리유키의 사촌형이기도. 스칸치 이후로는 마르코시어스 뱀프 출신의 베이시스트 사토 켄지(다룰 기회가 있으면 따로 다룰테지만, 드라이브감으로 일본 내에서 탑을 다투는 베이시스트. 현재의 본업은 첼리스트)와 함께 더 만지라는 그룹으로 활동중. 으레 기타리스트들은 노래를 잘 못하는데 노래도 썩 잘하는편. 기타는 페르난데스나 그레코를 개조한 커스텀도 쓰지만 주로 올드 기타를 애용한다.

롤리는 기행으로도 유명하다. 과거에 유명 토크쇼 '웃어도 좋고말고'라는 프로그램에 고정 패널로 출연을 했었는데, '부인, 지금 댁의 따님 섹스하고있어요!', '부인, 따님의 팬티 제가 샀습니다!', '부인, 부엌의 쌀이 썩었어요!', '부인, 댁의 천장밑에 닌자가 죽어있습니다!', 'TV앞의 착한 어린이 여러분, 너를 죽이겠다!'따위 거의 매번 문제발언급의 개드립을 날려 항의전화가 쇄도했었다고. 이외에 운동신경이 묘하게 좋아서 온갖 기기묘묘한 묘기를 선보이거나 드럼세탁기 안에 들어가거나 하는 괴상한 짓거리도 잘한다.

포르노 그라피티, aiko, bloodthirsty butchers, 맥시멈 더 호르몬 등의 가수들이 이들의 영향을 받았음을 공언하고 있다. 드러머인 오바타 폼푸는 현재 포르노 그라피티의 드럼세션을 맡고있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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