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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을거리] Sugizo - Elan Vital (live) (1) 2011/08/09 PM 10:05

사진은 스기조의 딸인 루나. 글쓰다 생각나서 검색해보니 사진이 있길래 올려둔다. 사립 무슨무슨여학원 그런 느낌의 고급 사립학교에 다니는 모양.



1969년생, 폭주족만화의 고향 카나가와현 출신. 이혼남이지만 애를 일찌감치 낳아서 말만한 딸이 있다. 90년대 한창 인기 좋았던 시절엔 비비안수와 염문을 뿌리기도 했다. 여담이지만 비비안수는 중국 토크쇼에서 스기조가 비비안을 위해 작곡했던 노래를 틀어주니까 아주 펑펑 코까지 풀면서 울었다.

주요 활동은 LUNA SEA이며, 그 외에도 X저팬이나 Juno Reactor 등으로 활동하기도 하고, 다른 가수들의 세션따위 이것저것 찔러보는게 많아서 좀 난잡한 느낌도 있다.

기타외에도 바이올린, 베이스, 시타르, 호궁, 트럼펫 등등 별짓거릴 다하지만 다 그냥 이것저것 찔러보는 수준이고, 기타에 대해서만 언급하자면 톤이 상당히 유니크하고 예쁘다는 특징이 있다.(루나시 초기에는 당대유행+같은 팀의 이노란의 영향으로 크런치 톤을 선호) 어렸을때 신서사이저의 효과를 보고 반해서 록을 좋아하게 되었다고하는데 그런탓인지 공간계 이펙트를 애용하며, 아밍을 신봉하거나 연주할때 독특한 액션같은걸 보면 스티브 바이의 영향도 많이 받은것으로 보인다.(본인은 프랭크 자파를 좋아한다고 말하고있으나, 스티브 바이도 옛날에 프랭크 자파의 서드 기타리스트였음) 흔히 루나시 시절 모습만이 잘알려져서(루나시의 노래들은 대개 기타솔로가 굉장히 쉽다) 오버액션에 과도한 아밍과 렉만 남발한다고 여겨지곤 하나, 솔로활동의 모습을 보면 의외로 기본실력이 매우 충실한 구석이 있다. X저팬 가입당시 파타와 기타솔로대결을 펼치는 모습에선 파타를 완전히 바르고있었고, 라디오에서 호테이 토모야스와 함께 출연했을때 리듬이 상당히 복잡한 호테이의 Bad feeling을 듣자마자 그대로 쳐서 호테이가 흠칫 놀라는 장면도 있었다.

개인 커스텀모델이 30개도넘게있는데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잘알려진(속칭 은박지기타)것은 ESP의 물건을 개조한것. 루나시 멤버들중 솔로로 가장 실패했다고 여겨지는데, 그건 방송활동을 안하고 연주활동만 해서 그런 느낌이 있다. 개인 연주력은 오히려 좋아져서 엔도스먼트 계약도 해지된 이노란과는 달리 계속 엔도스먼트를 받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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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기조딸 류나 많이 컷네? 아기때 사진본거 이후론 첨이네

스기조 솔로들어보곤 걔가 그때 추구햇던

취향이 대충 파악되던데

looper 을 들어보면 루나씨랑은 안맞아보이긴 하더군요

그런거 때문에 예전에 종막 햇엇나 햇엇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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