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위키같은데보면 무슨 개X끼처럼 써있는데 뭐 맞는말이긴 하다. 사실이니까..
하지만 왠지 미워할수 없는 구석이 있는 독특한 인간이다.
바다하고 밭만 있다는 촌구석인 시고쿠 고치현 출신.
일본에서 최고 술소비량을 자랑한다는곳 답게 지독한 애주가로 가고일 결성당시 미성년자였던
카츠지에게 술을 몰래몰래 먹이기도 했다고한다.
술버릇이 상당히 개같아서 유명한데, 타카사키 아키라(라우드니스)에게 술먹고 개기다 얻어맞았다던지
술먹고 후배인 히로(라크리마 크리스티, 크리쳐크리쳐)의 목을 걷어차서 목을 부러뜨릴뻔했다던지
전설같은 에피소드가 많다.
가고일에선 서로 고향친구 및 인맥관계인 키바, 토시, 카츠지와는 달리 그냥 어느순간에 어울리고 있었고
가고일에 가입하던 순간에도 기타를 안갖고있어서 빌려서 연주를 했다고한다.
그런것치곤 앨범녹음에서는 정교한 연주를 보여준다. 라이브는 술기운때문인지 상당히 개판.
93년에 가고일이 메이져데뷔할때 더이상은 재미없을것 같았는지 탈퇴.
돌연 딱히 인연도 없던 다이너마이트 토미의 '시스터즈 노 퓨쳐'(하단영상의 그룹)에 가입한다.
이그룹은 본래 다이너마이트 토미와 CDN켄의 2인유닛이었는데 시이쟈와 덴이 가입하면서
시스터즈 노 퓨쳐 슈퍼 디럭스로 개명한다.
밴드명의 유래는 시스터=교회, '교회는 미래가 없다'라는 뜻이라고.
뭔가 개판인 밴드명 작명도 그렇지만 장르같은걸 안따지고 놀면서 음악하는 그룹으로
딱 영상에 나오는 대로의 그룹이다.
이후 시스터즈 노 퓨쳐도 그만두고 애니메탈->볼케이노->바소키야 등 여기저기를 전전하는데
애니메탈1기에서 대히트를 쳤지만 술먹고 무대에 올라서 분노한 프로듀서
(히사타케 요리마사, 헤비메탈 매니아로 유명함)가 짤랐다.
한때 시이쟈가 개인홈피에 '히사타케 뒤져'라고 쓰는등 험악한 관계였으나, 그이후에도 히사타케와 작업도 했고
히사타케와 작업한건 유독 물건이 잘나와서 아이러니.
기타리스트로서는 기교파와 감성파의 중간정도에 있는 스탠스를 취하고 있는데, 잉베이 이후에 나온
'더 빠르게, 더 복잡하게'라는 유행에 대해서는 부정적이었다.
트위터에서 잉베이의 영향을 받은 시마 노리후미(Concerto Moon), 오오무라 타카요시, 켈리 사이먼즈
등을 실명거론하면서 까기도.
특히 가르네리우스의 슈와는 원수지간인데, 사상적으로 안맞는것도 있지만
시이쟈가 애니메탈을 짤리고나서 후임으로 들어갔기때문에 더 미워하는것도 있다.
2013년에 사카모토 에이조와 아이센시라는 그룹을 결성했으나, 워낙 시이쟈의 평판이 개판이라
덩달아 에이조의 평가만 깎이고 아이센시도 앨범 하나내고 활동중지중.
친형인 이쿠쟈는 헤비메탈보컬로 활동중이며
2012년에 '뱀형제'라는 유닛을 결성하여 잠시 같이 활동한적도 있다.
마지막으로 시스터즈 노 퓨쳐시절의 설렁설렁 재미있게 노는 모습이 시이쟈와 어울리는 듯 하여
영상 하나 더 첨부한다.
영상에서 처음으로 랩하는 사람이 시이쟈.
두번째는 COLOR 출신의 다이너마이트 토미(보컬)
세번째는 By-sexual의 덴(베이스)
마지막은 카마이타치, 데드팝스타 출신의 Crazy danger nancy 켄짱(드럼)
여담이지만 켄은 저구역에선 또라이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