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게임사줘요.
티: 무슨 게임?
미: 사이버덩크 2077.
티: ...무슨 게임인데?
미: 2077년 미래에서 온 우주갓겜.
티: (찾아봄)안돼, 이거 청소년 이용불가임.
미: 방금 미래에서 왔다고 말했잖아요?
티: ...그래서?
미: 그 미래의 나는 괜찮으니까 지금의 내가 해도 됨.
티: 그건 무슨 기적의 논리냐...
미: 어차피 할거면서. 그러면 난 옆에서 다 볼건데.
티: 아직 산다고 안했어.
미: 그래서 그 게임 출시일만 기다리고 있었군요.
티: 엗... 아니, 그건 출시하고 평가보고 사려고...
미: 그리고 월급 받은것도 다 앎.
티: 넌 왜 남의 지갑사정을 그렇게 잘 아냐...
미: 난 내가 쓸 걸 잘 파악하는 편이에요.
티: 남의 것을 자기 것 처럼 잘 파악하지 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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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미롱이도 근시일에 출시될 게임 기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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