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 그런 상황에 신고 하셔봐야 아무것도 안됩니다.
개 부검? 누가 해준다고 합니까? 어지간히 중한 범죄 아니고서는 과학수사 그딴거 적용도 못받습니다.
끝까지 가보자 하면 경찰들이 대놓고 '겨우이딴일로 ㅈㄴ귀찮게하네' 이표정 하고 있어요. 해주지도 않으면서말입니다.
지금 심증밖에 없으신데 물증이 있어도 경찰신고시에 사건이 가볍다며 무시당하기 일수입니다.
저는 물증이있는데도 경찰놈들 염병떠는거 몇번이나 겪어봤어요.
개가 비싼종류였으면 조금 다를수도 있는데 그냥 개가죽었다 하면 가벼운일로 취급하는게 보통이구요.
법원으로가시고 고소장을 날린다면 경찰아재들도 뭉개지 못하게 되기때문에 일하는 시늉을 하게됩니다.
근데 특정인을 물증없이 범인으로 지목해선 안됩니다.
일단은 죽은거에 대해서.. 근데 약먹고 죽은 것도 심증인데 이전에 합리적 추론을 할만한 경황이 없지 않은 이상 그 사람들이 한거라는 건 심증을 넘어섰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