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진짜..어제부로 나의 인생을 바꿔준 영화...
사람들이 추천해서 봣는데...뭔 SF인가..하면서 대충 넘기면서 보다가 중반부부터 너무 몰입해서 봤네요...
마지막 25번 사진은 소름...
이영화 새벽에 보고 충격받아서 3시간자고 일어나자마자 조조로 미뤘던 액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보고,
몇개월째 백수로 취직할 의욕도 용기도 없었고 만사 다 귀찮았는데,
면접제의 오자마자 단칼에 면접보러가고(제 자신이 스펙도 없으면서 회사 스펙보고 면접보지 않았던곳이 많았습니다.),
머리도 깍는거 귀찮아서 몇달간 지저분하게 다니다가 단칼에 바로 미용실에 가서 쉬원하게 짤랐습니다...
여러분이 보기에는 저게 뭐 대단한 일이라고 하지만... 저한테는 오늘이 용기있고 보람찬 하루였습니다..
내일도 하고 싶었던일 귀찮아서 두려워서 안했던일들을 한발 한발 내딛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