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도 사람이다..
이 문장이 여자를 이해하는데 있어서 가장 기초가 되는 문장이라고 생각한다.
단순하지만, 사실 이 문장을 잘 이해하는 것이 연애에 있어서 큰 기초가 될테고.
여기다 여자를 이해하는 하나의 문장을 더 덧붙이면
여자는 어떤 여자도 여자다..
이걸 하나 덧붙이고 싶어.
첫 번째부터 문제를 풀어보면 여자는 사람이야.
이 말은 여자가 사람을 보는 것, 반대로 좋은 여자를 선택하는 법에 있어서 좋은 사람을 선택하는 법의 기초가 가장 중요하고, 좋은 사람을 선택하기 위해서는 나 역시 좋은 사람이 되어야 그 사람에게 적합한 사람이 된다는 뜻이기도 하다.
예나 지금이나 순진하고 불쌍한 우리 동료들을 비롯하여 픽업아티스트 부류가 수강료를 뜯어가고, 각종 이론을 접목시켜서 그럴듯한 수익을 벌어내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사실 제대로 된 연애를 하는 사람들은 그런 영상을 보지도 않고, 볼 필요도 없으며, 시간낭비라고 생각하거든.
왜냐하면 그게 통하질 않기 때문이야.
픽업아티스트들을 여럿 물 먹인 경험으로 비춰볼 때 정작 그걸 알려주는 사람도 연애를 모를 뿐만 아니라, 여자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상태에서 본인보다 순진한 사람들을 뜯어먹기 하는 것이고, 그게 사기고 갈취라고 보거든.
물론 통하는 일부 사례는 있어.
하지만 그 통하는 일부 사례는 남자를 잘 모르는 여자, 남자에 대한 노하우가 없는 여자야.
여기서 두 번째 문제가 시작되기 시작하지
여자는 어느 정도 연애경험이 쌓이건, 쌓이지 않건 남자보다 연애시장에 대한 노하우가 많은 채로 자라게 되어 있어.
유치원을 다니든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건 친구든 제 3자든 누구에게나 고백이나 선물공세를 받으면서, 여자로서의 매력을 어필하고 이를 이용하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배우게 돼.
이건 나쁘다라고 얘기할 수가 없고, 이런 성향은 여자들이 남자를 이용하고자 하는 성향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그녀들을 좋아하는 대상들이 그것이 당연하도록 인식되게 만들었기 때문이야.
결국 나쁜 여자는 여자 스스로 나쁜 것이 아니라 나쁜 여자가 되도록 이끄는 다수의 남자들로 인해서 생기는 것은 맞아.
그런 경우는 평생 보게 되더라
나이가 들어도 또래보다 매력적인 대상의 여자는 언제나 남성의 호의와 도움을 자연스럽게 받게 되고, 그걸 당연하지 않은 것으로 인식하는 순간은 그 매력이 일정수준 이상 줄어들어서 더 이상 나에게 고백이나 선물이 없는 시기가 되고, 괜찮은 남자가 주변에서 사라져버린 경우에만 인식을 하는 것이더라구.
근데 어디 남자들이 경쟁자인 다른 남자들에 비해서 조금이라도 기회를 늘리기 위해서 여자에게 뭔가라도 어필하고자 하는 것은 언제나 생기는 법이거든. 가장 손쉬운 선물부터(커피 등), 식사, 기꺼이 달려가서 도와주는 노력, 예쁘다는 칭찬, 조금이라도 기회를 만들기 위해서 술 자리 등등..
그러니 어찌 여자들이 여자가 안 될 수 있겠어.
만약 남자가 적고, 여자가 많은 여초사회면 반대의 경우가 생길테고..
실제로 내가 겪었던 여초환경 등에서 당연히 반대의 경우는 많이 생기더라구.
그러니 일반적으로 여자는 나쁘다 남자를 이용하려한다라는 것은 여자를 제대로 보지 못하는 방법이라고 봐.
여자는 사람이야. 그리고 여자는 여자지.
결국 이 여자라는 대상을 올바르게 바라볼 수 있는 통찰력있고 균형있는 시선을 가지는 것이 여자와의 이성 문제의 해결점에 다다를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첫 걸음이 될테구, 여자가 왜 우리에게 있어서 연애 시뮬레이션과는 완전히 다르며, 왜 이해하기가 힘든 차이점이 존재하는지 알 수 있는 힌트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