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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의 매력] 아싸 오타쿠의 연애#32 [17금] 여자가 훔쳐보는 남자의 외적 매력 포인트 (0) 2023/12/28 PM 11:54

여자도 남자처럼 이성의 몸을 훑어보더라.


일반적인 여자 조차도 훑어봐야지라는 의식이 없이도, 남자의 매력적인 부분들은 보이는 즉시 0.1초 스캔으로 훑어보게 되어 있고, 그걸로 약간의 상상력을 발휘하게 되는 짧은 순간을 가지긴 해.


물론 남자는 여자 몸이나 라인을 보고 좀 더 은밀하고, 깊이있는 응큼한 생각을 하긴 하지만, 여자들은 그 정도는 아니긴 하지만.


다만, 그 시기가 배란기와 생리때처럼 호르몬 대사와 호르몬 농도와 비율이 달라져서 좀 더 응큼한 맘이 드는 시기라면, 이걸로 적극적인 상상을 좀 더 펼쳐보기도 하더라.


물론 같이 밤을 보내고 친해지거나 은밀한 사이라면 남자의 엉덩이를 치거나, 슬쩍 스치거나, 팔을 만지거나, 어깨에 기대거나, 등에 손을 올리거나, 윗 가슴에 손을 올리기도 하고, 허벅지도 건드려 보고, 손도 만져보긴 하지만, 그건 이미 서로 더 이상 숨길게 없는 나체를 공개하고 농밀한 시간을 보내고 난 다음의 얘기이고, 그 전에 그러기엔 힘들긴 하지.


이전 글에서 적었듯 난 평범한 몸매를 가진 배 안 나온 정도 수준의 몸만 관리(이걸 관리라고 해야하나 싶긴 한데, 식욕은 관리하긴 하니까)를 하니 시각을 통해 육체적인 자극을 잘 줄 수 있는 상대는 분명 아닐거야.


하지만, 여자들과 함께 있는 자리에서 적당히 술이 들어가고, 19금이나 29금 농담들이 대화 중에 어느 정도 흘러나올 때를 생각해 보면, 하나의 힌트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좀 풀어보려고.


첫번째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엉덩이.


나는 그나마 엉덩이는 나쁘지 않은가 보더라. (그나마 굳이 뽑으라면 겨우 하나 ㅋ)

가끔 그 매력을 이용해서 탁자 사이 등을 지나갈 때 일부러 관심있는 대상에게 내 엉덩이 보라고 그 쪽 방향을 이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어떻게든 다 훑어보더라구.


이게 엉덩이가 예뻐서 넘 좋아라는 취향의 여자들도 있겠지만, 반대로 적당하기만 하면 되고, 대신 처진 엉덩이는 너무 싫다는 여자들이 좀 있거든.


너무 오리 궁뎅이면 도리어 좀 이상하다고 하는 애들도 꽤 있더라. 나는 그 정도는 아니고, 처졌다라고 할 정도는 아닌 정도라 그냥 soso 인데, 그래도 안 처진게 어디야. 

진짜 살찌면 엉덩이가 너무 처져서 싫더라구.

남자들끼리 목욕탕이나 사우나나, 수영장 샤워실 등을 가 보면 생각보다 엉덩이 처진 사람이 많아. 


엉덩이도 대근육이라서 생각보다 크게 만들기가 쉽지가 않은데, 엉덩이의 볼륨은 어느 정도 만들어도 위까지 달라붙게 만들 수 있는 정도는 좀 힘들거든.


그러니 스쿼트랑 런지 집에서 홈트 정도 평소에 생각날 때마다 관리해 두면 무리가 없을 거 같아.

 

 

두번째 누구나 다 좋아하는 넓은 어깨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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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아메리카 어깨

 

 

어깨면 어깨고 등이면 등이지 왜 어깨와 등이냐고 하면 여자들은 그 둘을 따로 구분해서 보질 않더라구.


즉 어깨가 양 옆으로만 넓은데, 등이 부실하고 앞뒤로 흔히 갑빠 혹은 빵이라고 하는 그 부분이 빈약하면 여자들이 선호하는 어깨나 등으로 생각하지 않아.


즉 넓은 어깨는 넓은 등판과 어느 정도 밀접한 관계가 있는게 맞긴 한데, 어찌되었건 등도 넓고 어깨도 넓은 라인은 여자들이 직접적으로 안기고 싶다라고 생각하는 육체적 매력이 돼.


특히 어깨는 성난 어깨가 쉽지 않은데, 운동을 꾸준히 해서 등이 성난 애들을 보면 남자들이 봐도 진짜 멋있거든.


여자들도 그런 등, 옷을 입어도 굴곡이 보이는 멋진 등을 진짜 좋아하더라.


내 주변 여자들이 남자의 엉덩이를 보면 침대에서의 하체가 연상되고, 멋있는 어깨와 등을 보면 손톱으로 상처내고 싶다고 하니..

둘 다 직접적인 자극이 되는 지점이기도 한가봐.


하지만, 세 번째 요소가 주는 직접적인 자극은 또 다른 차이가 있긴 해.

 

 

세번째는 핏줄이야. 선명하고, 굵고 푸른 빛이 도는 핏줄.

이건 여자들이 발등이나 손등, 팔뚝 등에 당연히 낮은 체지방으로 데피가 잘 잡힌 상태에서 성난 핏줄을 보면 진짜 거기의 핏줄이 직접 연상된다는 얘길 많이 하더라.


그런 거 있잖아. 마른 장작이 어떻다 이런 거. 

그런데 그 마른 장작에 대한 평가 중에서 마른 친구들이 강직도가 괜찮다라는 얘길 하는 친구들도 있거든.

당연히 살이 찐 친구들은 그런 게 좀 덜하겠지.


그래서 어디서든 보이는 남자의 핏줄, 그 핏줄이 크고 선명하면 직접적인 그곳의 건강이나 단단함이 연상되는 경우가 많데.

 

그러니 당연히 체지방은 덜어내야 하고, 거기다 충분한 유산소 운동을 병행해서 선명하고 멋있게 드러나는 핏줄을 가질 수 있다면, 일부러 여자들에게 손등이나 팔뚝 등을 보여줄 일을 만들면 되고, 직접적으로 그 친구들 맘에 인식되게 되지 않을까 싶어.

 

여자들이 많은 자리에서 여자들이 이야기를 주도하면서 나오는 힌트들이고, 대부분 아는 것과 별반 차이가 없을테니, 혹시 어느 정도 본인이 가진 매력과 부합한다고 생각이 들면, 특히 그 부분을 어필해 봐.

 

결국 아무리 좋은 핏줄을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손등을 다 덮어버리는 패션이면 잘 보여주기 힘들잖아. 그럴 때 셔츠 팔목을 걷어서 보여주거나 그러면 더 좋은거지.

 

ps) 사람마다 개인차가 있어서 개인마다 다른 지점에 대해서는 따로 적지 않았는데, 사람마다 개인차가 있으니까 혹시 특히 그런 부분이 매력 있었다는 얘길 들었거나, 본인 취향에 맞는 외적인 포인트가 있다면 댓글로도 좀 알려주면 다음에 깊이있게 파고들어서 적어볼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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