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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를 만족시키는 법] 아싸 오타쿠의 연애#37 [17금] 뜨거운 관계를 위한 대화법 (0) 2024/01/02 PM 11:39

남자와 여자가 함께 밤을 보낼 때 사실 두 사람은 나랑 같이 밤을 보내지 않은 사람은 알 수 없는 농밀한 시간을 보내게 마련인데, 이러한 뜨거운 순간을 보내고 나서 마치 복기하듯 여성의 느낌이나 더 개선할 점, 더 헤아려주면 좋은 취향 등을 얘기를 나누는 것은 무척 중요해.


나는 상대가 만족을 얻은 결과를 보고 만족을 얻는 성격인데, 지금까지도 그 만족감을 더 해주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는 방법에서 이러한 대화가 큰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해. 


평소에 정상적인 상태에서 성적인 대화는 자칫하면 지나치게 자극적으로 느낄 수 있고 거부감이 생길 수 있을 수도 있으나(물론 관계가 일정 시간 이상 이어지면 이는 자연스럽게 편안해지지만) 두 사람이 함께 방금 전까지 남들이 알면 깜짝 놀랄 말을 하고 짐승처럼 몸을 섞은 순간 이후에는 여자도 마음이 열리게 되고, 이럴 때는 정확한 피드백을 구할 수 있는 상태가 돼.


즉 어떤 점이 좋았고, 어떤 점이 딴 남자랑 달랐으며, 어떤 면에서 다른 경쟁자들과 비교해서 부족한 부분이 있는지, 그리고 나에게 밝히지 못했던 취향이나 이전 연애에서 배웠던 것 중에서 내가 더 노력해야할 점이 뭐가 있는지를 대화하는 것은 이후에도 계속적으로 의식적인 만족을 이끌 수 있는 중요한 단서가 되거든.


그래서 나도 상대에게 솔직하게 표현하고, 상대도 나에게 솔직하게 표현할 수 있게 분위기를 조성하는 편이야.


두루뭉실하게 '좋았다'라고 말을 할 수 있겠지만, 그런 표현은 나에게 뭔가 더 높은 수준으로 나아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될 순 없으니까.


그래서 오늘 느낌이 어땠고, 몇 번 느꼈으며, 어느 단계에서 어떤 자극이 좋았고, 어떤 점은 평소와 다르거나 등에 대해서도 얘기를 하고.


또 다른 남자랑 관계를 가지는 동안 그 남자가 나보다 나은 점이 뭐가 있는지를 솔직하게 얘기하도록 유도해서, 모두 가슴아플 수도 있고 팩폭 당할 수도 있지만 듣고자 하거든.


시험도 채점이 없으면 뭘 더 공부해야 하고, 어떤 분야는 현상유지로도 충분한지 알 수가 없잖아.


그러니 이런 대화는 여자에게 채점을 요구하는 것과도 같고, 나도 반대로 상대방과의 오늘 밤을 채점해 주는 편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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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를 빨리 절정으로 이끌 전략으로 가장 좋은 것은 침대에서 솔직한 대화가 제일 중요하더라

 

 

처음에는 무섭고 두려울 수 있는데, 이것만큼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향상법이 찾기가 힘들 정도로 효과적인 방법이었구, 다른 사람들에게도 마찬가지일거라고 봐.


이젠 이게 익숙해져서, 처음에 어느 정도 단계에서는 어떤 감각에 집중했고, 어떻게 그 사람을 터치하고 느끼게 했냐라는 전략을 다 기억하고 있어.


그러면 그 단계별 채점에 대해서도 정확하게 받아들일 수 있고, 그게 스트로크 하나든, 생식기내 특정 부위의 감각이든, 다음 번 관계에서는 가능성 있는 새로운 전략을 들고 들어갈 수 있게 해 줘.


내 경우는 그 상대방의 몸 반응에 따라서 오늘 이 사람을 이끌 템포와 텐션을 고민해 두거든.


오늘 만약 상대가 많이 자극받고 있다면, 그걸 늦춰서 더 애타게 만드는 법을 쓰고, 만약 평소보다 둔감하다면 오랜시간이 걸리더라도 높은 수준까지 감각이 느껴지는 단계까지 깊고 진하게 다루는 템포를 써. 


텐션은 대화의 수위에 맞추는 편이야. 여자도 남자랑 같아서 그 날의 감정 정도에 따라서 얼마나 응큼한 말이나 대화를 하느냐가 결정이 되는데, 만약 좀 평소보다 녹진한 대화를 이어간다면 텐션도 그에 맞게 녹진한 텐션을 쓰고, 캐쥬얼하고 라이트한 관계로 웃고 간지럽히며 시간을 보내도 괜찮은 날은 힘을 많이 빼고 라이트한 텐션을 쓰는 편이야.


이건 특히 아까 말한 대화를 통해서 상대방의 몸과 마음의 지도를 어느 정도 유추를 해 뒀으니 경험적으로 가능성이 높은 전략을 도입하고, 거기 따른 결과를 피드백 받으면서 계속 개선해 나가는거지.


그래서 여자들이 하는 평가가 '원래도 엄청 잘 하지만, 하면 할수록 어떻게 갈수록 잘 하냐'라는 얘길 해 주더라.


갈수록 잘 할 수 밖에 없지. 지도를 여자들이 대화를 통해서 그려주고 나는 그 곳 중에서 정복의 순서랑 전략의 경중, 배점을 감안하고 들어갈 수 있으니까.


친구들 중에서도 이걸 하는 친구들이 있는데, 이런 친구들은 여자친구와의 관계가 만족스러운 경우가 많아.


애인이라도 부부라도 정작 솔직하게 대화하지 못해서 아쉬운 지점이 있는 커플들이 많은데, 여자가 주는 그 큰 힌트를 받아들고 접근하니 남들보다 더 쉽게, 더 효율적으로 그녀를 끝까지 끌고 갈 수 있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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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관계 중에는 이런 류의 대화는 산통을 깨는 경향이 커. 


적당한 정도로 대화를 한다면 모를까 여자 입장에서는 몰입하게 되는데, 그 몰입을 방해하는 요소가 되거든.


실제로 몰입된 상태에서 정상적인 대화가 오갈리가 없고.


관계 중에는 그러니, 여자가 몸과 마음을 열어줄 수 있게 칭찬으로 그녀를 효과적으로 절정으로 이끼는게 좋아.


난 아예 관계 중에도 딴 여자를 언급하기까지 하거든.


다만 칭찬인 부분만 비교해 줘. 다른 여자보다 뭐가 부족하다라는 것을 관계 중에는 얘기하면 안 되고, 좋은 부분만 얘길 해  줘.


전 여친보다 더 그곳이 따뜻하다라거나, 걔보다 더 잘 움켜쥔다거나, 더 혀가 부드럽다거나류의 칭찬을 아낌없이 해 주지.


몰론 진짜 칭찬만 해 줘. 칭찬을 위한 칭찬사례는 금물이야. 그거 눈치 채거든.


취향에 대한 대화도 할 수 있게 여러가지 자극을 동시에 써 보고, 이곳은 그렇게 만지는 것이 일반적이지 않는데, 달리 만져도 보고, 여러가지 작은 이벤트들을 이용하면서 상대방의 피드백을 들으면 더 정확한 피드백이 오기도 해.


물론 그걸 알아내기 전까지 여자를 애태우는 방법이나 잠시 홀드하고 스탑앤고 전략을 쓰기도 하구.


다만 어떤 방법이든 상대랑 단 하나의 미사여구도 없는 솔직한 대화는 두 사람의 관계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고, 모든 사람이 익혀두면 좋아.


육체적인 테크닉이나 새로운 전략이 없어도 충분히 가능하고, 정답일 가능성이 높은 방법을 여자가 가르쳐 주는 아주 좋은 기회니까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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