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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를 이해하는 법] 오타쿠의 연애#65 [12금] 예쁜 여자들은 주로 어떤 유형의 남자를 만날까 (0) 2024/01/30 PM 11:45

남자에게 있어서 예쁜 여자에 대한 열망은 끝을 헤아리기 어려울 정도로 깊고 절실하겠지만, 일반적으로 예쁜 여자들이 사귀는 남자의 유형에 대해서 좀 알아두면 그런 여자들에게 마음을 얻는 방법에도 힌트가 될 거야.

 

물론 사람마다 케바케, 사바사이긴 하고, 그러한 개인차는 나열하면 모든 마이너한 경우까지 취합되어야 하지.

다만, 오늘은 주변에 있는 눈에 띄게 예쁘다는 친구들이 본인의 이상형이나 선호하는 남성상에 대한 얘기들 중에 공통적인 부분들을 들었던 것만 좀 풀어볼께. 

 

일반적인 여자들의 취향과 약간 다른 지점이 있기도 하는데, 글로 잘 표현이 될까 모르지만 최대한 노력해서 적어볼께.

뻔한 얘기가 되겠지만, 읽어만 둬. (뒤에 일반적인 여자들의 연애 형태도 조금 적어봤으니 차이가 보일수도 있어)



1. 돈 많은 남자 


가장 첫 번째로 여자들의 선택 중 하나는 돈 많은 남자야.


과거의 예쁜 여자들은 일반적으로 돈이 많은 남자를 최우선 목표로 하고, 그런 남자를 사귀는 경향이 많았는데, 이제는 단순히 돈만 많다고 해서 사귀는 세상은 아닌 거 같구, (결혼 시장에서의 배우자 선택은 다른 영역이니까) 기본적으로 종합 평점이 높은 남자에서 특별한 한 두 개의 특장점을 취합하는 형태가 된 거 같아.


즉, 돈이 많은 남자인데 외모가 별루인 남자와는 사귀지 않으나, 돈이 많은데 외모가 적당히 볼만하면 연애시장에서 평판이 엄청 높아지는 것과 같은 사회적 분위기가 형성되어 있어.


하지만, 반대로 돈만 많다고 해서 이제 어떤 여자들과도 사귈 수 있는 세상은 끝이 났다고 보고, 실제로 수천억대의 자산가도 지나치게 볼품없고, 이성적인 매력이 없으면 여자가 감내하고 만나더라도 오래가진 않더라.


심지어 돈 많은 남자와의 관계에서 돈이라는 목적만 달성하고, 뒤에서 다른 애들이랑 몰래 연애하는 친구들도 있는 것을 보면 돈이 연애에서도 중요하지만, 돈만으로 여자의 만족을 사기엔 쉽지 않은 시대상이 반영되고 있지.


문제는 돈이 많다라는 것이 어느 정도인지가 사람마다 다 다를텐데, 기본적으로 여자들의 의견을 보면 돈이 많다라고 얘기할 수 있는 수준이라면, 기본적으로 좋은 집, 좋은 차는 기본적으로 갖추고, 평소 명품(사치품) 정도는 온 몸에 두르고 다니며, 여자와의 데이트에서 한 달에 적어도 대략 500-600만원 이상의 금액을 사용하고, 선물을 해야할 때가 있을 때 여자에게 명품 가방, 명품 신발, 자동차 하나도 선물 할 수 있을 정도더라구. (이 정도라는 것은 여자에게 한 해에 1억원 이상의 비용을 쓸 수 있을 정도라는 얘기니까 진짜 쉽지 않지)


주변에 수천억대의 자산가는 아니라도 돈이 넘쳐나서 돈을 엄청나게 쓰는 형님을 보면 앉은 자리에서 200-300만원대의 술이나 식사를 대접하고도 진짜 눈 하나 깜빡하지 않을 정도일 뿐만 아니라, 그것도 횟수가 잦아서 대체 이 사람은 얼마나 돈이 많은 것일까 궁금할 정도의 사람이더라구.


이 정도면 돈만으로도 예쁜 여자를 사귈 수 있어.

근데 우리가 이 확률을 만드는 것을 솔직히 어렵지.

그 분은 자수성가인데, 대부분 재벌집 3세 정도나 돈 많은 빵빵한 집안 자녀가 아니면 현실적으로 우리가 이 범위에 들긴 쉽지 않더라.



2. 잘 생긴 남자


요즘 가장 여자들에게 추앙받는 남자의 종류가 바로 잘 생긴 남자야. 원래는 안 그랬냐고? 응.

사회의 변모 과정을 볼 때 잘 생긴 남자는 생긴 값 한다고 도리어 적당한 외모 정도를 더 선호하는 사회풍조가 있던 시기도 과거에 있었다니까.

(최고 선진국인 미국조차도 예쁜 남자에 대한 사회적 선입견이 존재할 정도이구, 아직도 남성적인 남자를 예쁜 남자보다 더 선호하는 나라잖아)


너무 예쁘고 잘 생기면 여자들이 여자 문제가 많은 남자라서 심적으로 힘들 각오를 하고 만나야 한다고 생각하는 경향도 있었구, 남자는 외적 매력보다 능력이라는 풍조가 많았었던 시기도 오래 전이지 않았어.


하지만 여성의 사회진출이 늘어나고, 여자들의 능력치가 신장되면서부터 기본적으로 잘 생기면 어떤 조건도 보지 않고 무조건적으로 선택하는 경향은 과거에도 어느 정도 있었는데, 지금은 잘 생기면 내가 땅을 파서라도 먹여살린다라고 생각하는 여자들이 꽤 많아졌어.


기본적으로 일단 잘 생기면 볼 때마다 행복하고 즐겁다는데 뭐라고 얘기하겠어.


특히 잘 생긴 남자는 지금처럼 소셜네트워크를 통해서 본인의 이미지를 형성하는 경우에 굉장히 좋은 자원이 되고, 여자의 능력을 판정하는 하나의 기준이기도 하니까 말야.


남자 친구가 다른 사람이 볼 때도 눈에 띄게 잘 생겼다? 그러면 그 여자는 능력있고, 사회적 지위가 높은 여자로 인식하게 된 거지.

그런 잘 생긴 남자친구가 있는 친구들은 틈만 나면 남자친구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려두더라구.



3. 몸 좋은 남자


운동남에 대한 열망은 과거부터 지금까지 꾸준했으나, 2번 외모와 겷합을 하면 좀 더 파괴력이 강해지는 경향이 크지.


다만 몸이 좋다라는 것은 단지 체지방이 어떻고, 쉐이프가 어떻고의 문제가 아니라, 옷테가 좋고, 섹시함이 강조된 몸매를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더라.


몸이 좋으면 당연히 좋지만, 몸이 좋다라는 것도 사람마다 다 다르고, 너무 우락부락한 남자들은 여자의 연령대가 높아지지 않으면 선호하지 않아.


이러한 우락부락한 몸은 특히 옷 테가 살지를 않고, 옆에 데리고 다녀도 몸이 좋다라는 느낌보다는 그저 건장하다는 느낌이 강하거든.


하지만, 반대로 이렇게 몸을 만드는 것이 아주 어려운 노력이 필요하지만, 몸을 만드는 것은 큰 비용이나 넘을 수 없는 허들이 존재하는 것은 아니니까 순수하게 우리가 노력하면 도달할 수 있는 영역이라는 점에서는 욕심을 내어볼만 해.


친한 후배 JMG(이니셜)라는 친구가 굉장히 몸이 좋은데, 그 친구는 거의 7-8년 운동을 한 이후부터는 여자들이 그 친구의 몸을 보면서 약간 탐을 내기 시작하는게 보이더라구.


일반적으로 운동을 매일 꾸준히 하고, 혹은 루틴에 맞춰서 운동한다고 가정했을 때 3년차 즈음되면 조금씩 테가 나기 시작해. (운알못이라도 말야) 


그 때부터는 몸이 예쁘다라는 소리를 들을 수 있고, 특히 여자 본인이 운동을 통해서 몸을 가꾼다고 했을 때는 본인뿐만 아니라 만나는 사람도 운동하고 몸 관리 하는 사람을 적극적으로 선호하는 경향이 크더라.



4. 배울 점이 많은 남자, 존경할 수 있는 남자, 똑똑한 남자


지적 매력에 끌려서 남자를 만나는 사람들도 있어.

특히 이런 경우에는 대부분 타고난 외모가 예쁜 친구들로 선천적인 외모가 좋은 친구들은 충분히 잘 생기고 몸 좋은 사람들을 만나봤으니까, 결국 지적인 매력남에게 끌리는 경향도 확실히 있더라.


말 한 마디를 해도 뇌섹남 느낌이 물씬 나고, 똑똑하고, 입만 열면 주변에 팬이 생기는, 지적능력이 괜찮은 남자들을 좋아하는 친구들이 있어.


반대로 성형을 했거나, 후천적 노력을 통해 외모를 만든 친구들은 이런 지적능력남에게 그렇게 끌려하지 않는 점은 좀 차이가 있는 거 같아.


개인적으로 아주 좋은 남성상이라고 생각하지만, 반대로 지적 저변이 넓고 깊이있게 형성이 되려면 수 많은 지적 정보 습득의 시간이 필요할테고, 여간 책이나, 정보를 습득하는 과정이 있어야 해.


다만, 배울 점이 많다는 것은 본인이 똑똑하고 괜찮은 남자라는 것을 어필하는 순간 별루인 것도 있는데, 잘난체 하지 않고 묵묵히 자기 일이나 능력 발휘를 한다면, 여자에게 계속적으로 매력이 어필되는 남자로 자리 잡기도 좋아.



5. 밤에 좋은 남자


흔히 말하는 낮져밤이든 낮이밤이든 암튼 밤이 스타일의 남자인데, 이런 경우 단기간 사귀는 경향은 많은데, 장기간을 만나진 않는 거 같더라.


흔히 몸이 좀 외로운 시기에 일시적으로 만나긴 하는데, 5번 능력남이 1, 2, 3, 4번 등 다른 매력과 결합이 되면 더할 나위가 없는 남자가 되지만, 반대로 5번 능력만 가지고 있는 사랆이라면 가지고 노는 정도나 파트너로서 선호하지, 남자친구, 애인으로서는 선호하지 않는 거 같아.


아무리 밤에 좋아도 낮이 밤보다 더 길고, 낮에 볼 일이 더 많은데 낮에 볼 때마다 실망스럽다면 길게 가긴 힘들지.


물론, 가끔 혹은 오래 생각이 난다는 사람도 많은데, 다른 매력과 결합하면 파괴력이 엄청나지만, 5번만으로 여자의 맘을 휘어잡기는 쉽지 않은 것도 사실이야.


반대로 5번 능력이 지나치게 떨어지면 다른 매력으로 메꿔지지 않는 것은 또 사실이기도 해. 그만큼 여자들은 복잡한 존재인가 싶어.



입장바꿔서 내가 만난 친구들 중에서도 여자인데 밤에 좋은 여자인데, 매력이 별루니까 결국 길게 못 만나게 되더라.


뒤에 가서도 '밤엔 괜찮았지'라고 생각은 나는데, 길게 보고 싶진 않고, 남들에게 소개하고 싶은 맘도 안 들더라구.



여기까지 읽고 나면 그런 생각이 들거야.

그럼 예쁜 여자와 달리 보통의 여자들은 어떤 사람이랑 만나냐고?

일반적인 여자들은 사귈 수 있는 남자 인재풀이 별루 없어서, 그나마 옆에서 만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존재 중에서 가급적 그 중 가장 나은 존재를 선택하려는 경향이 있지.


그러니, 너무 지나치게 잘 생긴 남자를 찾거나, 돈이 많은 남자를 막 찾는 경향이 강하지 않고(마음으로 원하긴 하지만), 주변에서 접할 수 있는 대상자 중에서 어느 정도의 허들을 넘는 사람으로 만나려는 경향이 커.

반대로 예쁜 여자들은 본인들이 남자들에게 매력이 크게 어필된다는 것을 아니까 어느 순간에도 남자를 유혹할 준비가 되어있구, 소개를 받아도 자기의 유혹 안으로 끌고 들어올 수 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Pool의 크기가 다르더라.


결론적으로 보면, 예쁜 여자를 만나고 싶으면, 평소에 예쁘게 꾸미고, 적당히 운동하고, 거기에 밤에도 괜찮은 남자로 셋팅하면 우리도 가능성이 생긴다고 봐.


평소 공을 들여가며 운동이나 꾸밈, 청결을 노력하자고 하는 이유가 바로 그렇게 예쁜 여자들이 남자를 선택하는 기준에 맞추고자 위함이구 말야.

예쁜 여자라면 불 속으로라도 뛰어들 남자들인건 과거나 지금이나 바뀌지 않으니까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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