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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를 이해하는 법] 오타쿠의 연애#73 [15금] 여자가 내게 이성적인 관심이 생기는 경우의 신체 변화 (0) 2024/02/07 PM 08:05

일반적으로 우리가 여러가지 연애전략을 통해서 많은 여사친과 썸녀를 만나고, 그녀들과 데이트나 식사, 커피를 마시는 등의 여러가지 관계적 노출의 빈도가 높아지고 나면, 뜻하지 않게 상대가 나에게 이성적인 관심을 표명하는 경우가 있어.

여자도 사람이기도 하고, 그 날의 기분이 다 달라지기도 하지만, 호르몬 대사의 주기가 있기 때문에 가임기, 가임기내 배란기, 생리 전후 등의 시기에 여성은 남성에 대한 열망이 생기게 마련이고, 이 경우에는 평소보다 기회가 많아지는 것도 경험적으로 잘 알거야.

흔히 일반적으로 친구 수준이거나, 가벼운 데이트 메이트 정도인데, 이런 날 눈 앞에 내가 있다면 그녀가 함께 밤을 보내고 싶은 대상으로 선택되어 질 수가 있는거지.

물론, 그런 마음이 든 날 가능성이 완전히 없는 사람을 만나는 사례는 생각보다 많지 않더라구.

여자들도 스스로 잘 알아. 오늘 혹은 요 며칠 누군가 내 옆에 두고 싶다라는 생각이 드는 날을 본인들 스스로도 느끼는 사람이 많거든.

스스로 생각해도 '이런 생각하면 안 되는데..'라면서 평소보다 좀 더 적극적인 상상력과 기회를 노리게 되는 시기가 있어.

아마 여자친구가 있는 사람들은 이런 점에서 여자들이 유독 평소보다 더 나를 원하는 시기가 언제 즈음인지 잘 알텐데, 통상적으로 대부분의 여자들이 배란기 전후, 가임기, 생리 전후 시기에 본인도 놀랄만큼 이성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긴 해.

몸도 평소보다 좀 더 상기되어 있고(기본적으로) 평소보다 뭔가 몸이 좀 다르다라는 느낌까지도 받는 경우가 있지.

물론 대부분의 사람들은 남자들과 마찬가지로 본인의 욕구를 어느 정도 통제해 가며 사회적인 미소와 행동으로 적당히 덮어놓는 정도로 끝나겠지만, 여성이 본인이 매력이 있고 주변에 괜찮은 남자들이 많다면, 이런 날 1:1의 약속이나 가벼운 야외 활동 등에서 남자에게 관심을 표명하는 경우가 있어.

그런 경우에 여자들의 변화를 눈치채면 좋은데, 평소와는 조금 다른 면모들이 보이지.

아무리 소심한 사람이라도 본인도 모르게 나와의 거리를 좁혀 앉거나 나에게 기대거나 평소보다 유독 나를 더 터치하거나 어깨나 팔, 등이나 내 몸 등을 평소보다 더 많이 만지고 내가 느끼기에 그런 시기이구나라고 예민한 사람은 눈치챌 정도는 돼.

물론 본인이 의식하지 않는 사이에 이뤄지는 일이기도 하지만, 반대로 본인이 의식하고 '혹시 기회가 생긴다면..'이라고 평소보다 더 대담해지는 경우가 있거든.

일반적으로 여자들이 이러한 욕구를 잘 다루는 편이기는 하지만(표 안나게) 그래도 표가 나는 여러가지 지점을 찾아보고 알아둔다면 좋아.


첫번째로 뭔가 여러가지 이유를 만들어서 집에 들어가지 않으려고 하거나, 집에 들어가지 않아도 된다, 더 놀아도 된다, 더 같이 놀아달라, 같이 있어달라, 심심하다라는 표현을 많이 해.

예를 들어서 평소에는 1차, 2차 정도 놀고 집에 들어가는 데이트 메이트도 이럴 때는 집에 안 가도 된다라는 표현을 굉장히 적극적으로 해.

물론 그 데이트 메이트가 나랑 같이 함께 시간을 보낸 경험이 없는 경우일테고, 당연히 같이 서로 밤을 같이 지낸 사이라면 그런 정도 이상의 표현을 하겠지.

그 전의 글에서도 적었듯 여자들도 대담한 유혹을 할 줄 알거든.

아마 이런 날 '얘가 평소와 다르게 왜 이러냐' 싶어서 온전하게 그냥 집으로 보냈다가 완전한 우정 100%의 친구 사이가 되거나, 썸이 끊어진 친구들이 많을거야.

우리 남자야 평소에도 욕구가 만연하고, 호르몬의 주기가 따로 존재하는 편이 아니라서, 시기에 따른 변화가 없으니, 평소 둘 사이를 생각했을 때 이건 아닌거 같다라고 생각이 들면 이성적으로 생각하려고 하지.

'집에 들어가야 부모님이 안심하시지' 등등 조선시대 양반가문 자제처럼 남자들은 자제하게 되는데, 여자들 입장에서는 '오늘 네게 기회주는거야 바보야'라는 생각 밖에 안 드는 날인거야.

물론, 다수의 남자들이 이런 경향이 강해. 평소 그 사람과의 관계 등을 생각할 때 드문 경우이니까. 여자들은 욕심을 냈는데, 본인들이 평소와 다르다라는 것을 무의식적으로 인지를 못한 상태이기도 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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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호르몬 분비가 비율이 높은 시기(좌측)이 좀 더 혈색이 돋보이는 시기야.


두번째로는 말 흐리기를 잘 해.

평소와 달리 맛있는 음식이나 적극적인 데이트에 대한 욕구가 이성에 대한 관심에 묻혀가니까, 데이트의 형태나 맛있는 음식에 대한 열망이 줄어들고, 그 사이 동안 뭔가 본인도 모르게 우왕좌왕하게 되는 경우가 있어.

이 경우에 대한 여자들의 표현으로는 술을 마신 것도 아닌데, 약간 몸이 상기되어 약간 약한 술을 몇 잔 마신 거처럼 나른하다고 하는 경우들도 있던데, 그런 경우 평소보다 말이 느려지고, 뭔가 딱히 꼽히는 것 없이 온화한 표현을 하는 경우가 많아.

결국 그게 싫어서 그런게 아니라 머리 속에 자신도 이해할 수 없게 평소와 다른 기회와 열망이 넘쳐나기 때문인데, 특히 배란기 전후에 여자들은 굉장히 예뻐지거든.

배란기 전후에 여자들의 외모가 볼 주변과 콧대 위쪽으로 혈류량이 늘어나고, 몸도 뜨거워져서 약간 술을 마신 거처럼 손발도 평소보다 더 따뜻해지고 늘어져.

일반적으로 여성의 호로믄 주기는 28일에서 31일 정도가 일반적이고, 기본적으로 호르몬 주기가 나빠도 35일 전후에는 주기가 돌아오니까, 한 달 중 4일 정도는 이런 날이 생기는거지.

만약 그런 날 네가 그녀랑 만나기로 1:1로 약속을 잡았고, 그녀가 여사친이든 썸녀든 데이트 메이트든 만났다면 평소와 다르게 왜 이렇게 말을 흐리고 천천히 하지 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어.

나중에 이 주기를 직접 여성에게 얘기를 듣는다면 잘 알겠지만, 모르는 시기에는 그냥 평소와 다르다고 생각하지.



세번째는 적극적인 몸의 태도를 보여줘.

대화를 할 때도 평소보다 더 눈이 반짝이거나, 평소보다 더 웃거나, 평소답지 않게 오해하기 좋은 말을 툭 던지거나, 평소보다 더 네게 가까이 앉는 것에 대해서 두려워하지 않아.

물론 이럴 때 여자를 당길 수 있는 남자라면 기회라고 생각하고 대쉬하겠지만, 우리 같은 눈치잼병들은 그런 민감한 차이를 눈치채지 못하거든.

그냥 그 날의 분위기일 뿐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지.


그래서 한 번 여자들의 주기를 알아봐두는 것도 좋아. 보통 생리 전후에는 여자들이 본인에게 느껴지는 생리의 냄새를 싫어해서 평소보다 더 향수로 덮는 경우가 많은데, 평소와 달리 향수를 좀 더 쓰거나, 옷 차람이 조신하게 입는다면 우리 같은 남자들도 눈치챌 수 있어.

그 날을 기준으로 대략 31일 전후로 주기가 돌아온다고 가정할 때 어느 정도 시기에 이 친구가 호르몬이 바뀌는지 알아두면 그 가능성이 높은 시기 전후로 약속을 잡기도 좋아.

물론 PMS가 심한 경우에는 생리전후에는 약속을 잘 안 잡기도 하는데(통증이 심하고 짜증이 많아지는 시기) 그렇다면 더 눈치채기가 좋지.


어느 정도 사이가 가까워지고 솔직해 진 여자들의 경우 그렇게까지 얘기하더라. 신뢰가 있고, 뒤통수 칠 사람이 아니라면 그 누구라도 잡고 함께 보내고 싶다고.

그 정도로 여자들이 이성에 대한 열망이 강한 경우가 있나봐.

남들보다 이런 거 1% 더 아는게 그만큼 우리에게 기회가 생기는 것이니까, 알아두고 신경써 두면 나중에 써 먹을 일이 생길거야.

제일 억울한 건 나도 그녀를 원하는데, 평소와 다른 그녀의 반응을 눈치채지 못해서 그냥 돌려보내서 그녀가 다른 남자랑 같이 시간을 보내는 것을 생각해 보면 너무 속상하잖아.

나는 선한 마음으로 그녀를 지켜줬는데, 사이만 끊어지고, 나는 기회도 못 잡은 남자가 된다는 것은 되돌아 생각해봐도 땅을 치고 후회할 일에 가깝지. 아마 대부분 이런 경험이 있겠지만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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