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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을 만드는 법] 아싸 연애#79 오늘 같은 날은 여자를 고객처럼 대하라. (0) 2024/02/14 PM 06:45

아마 우리나라 연예인 카톡이 유출된 것 중에서 남자들에게 꽤 지금까지도 회자되고 있는 카톡이 있어.

다 잘 아는대로 유명 배우가 '너 로맨틱, 성공적'이란 메시지를 남긴 것일거라고 생각해.

이게 왜 남자들에게 회자되고 있냐하면 멘트가 좀 독특한 면도 있었지만, 이만큼 사회적 성공, 외적 매력을 가진 대배우 조차도 여자를 대할 때는 여자를 유혹하기 위해서 온갖 노력을 다한다는 점이기도 했거든.

사실 남자가 잘 생겼냐 못 생겼냐는 의외로 이런 경우 중요하지 않아. 

누가 먼저 호감을 가지고, 누가 좀 더 호감을 가지느냐로 약자와 강자가 나눠지는 것이라고 생각해.

세상의 모든 연애가 나의 감정과 상대의 감정, 나의 깊이와 상대의 깊이가 같다면 고민할 이유가 없지만, 누구든 사랑의 속도와 방향, 깊이가 다 다르게 마련이니까.

그렇기에 조금이라도 더 사랑하고, 더 먼저 사랑하는 사람이 언제나 약자가 되겠지.



그래서 여자를 만나고 싶고, 연애를 해야할 때는 여자를 고객대하듯 해야 한다고 봐.

그렇게까지 해야하느냐라고 얘길 할 수 있지만, 왕처럼 모시라는 뜻은 아냐. 

난 모시는 연애는 안 해. 권하지도 않구. 

내가 도리어 반대로 모셔지도록 연애를 하는 것을 주로 권하지.
남자가 더 여자를 유혹하고, 여자가 남자에게 넘어오라고 계속 얘기하고 있잖아.

하지만, 연애에 있어서 취향이라는 점은 철저히 여자에게 맞춰서 연애를 하면 효과적으로 빠르게 그녀가 네게 넘어오게 연애를 할 수 있어.

예를 들어 그녀가 남자의 엉덩이가 단단한 남자에게 호감을 느낀다면 내가 넓은 어깨를 자랑하는 것은 효과적이지 않거든.
그 때는 헬스장보다 엉덩이가 돋보이는 힙업 바지를 입거나, 엉덩이 뽕을 넣는게 맞지.

즉, 그녀가 가지는 취향에 맞춰서 연애를 진행하면 투자대비 효과적으로 그녀의 호감을 끌어낼 수 있어.

여자들의 착각이기도 하겠지만, 본인의 취향에 맞춰주는게 남자의 노력에 의한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그 남자의 센스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커.

아마 이건 센스가 없는 남자는 아무리 얘길해도 제대로 맞춰주질 못하니까, 그걸 맞출 수 있는 능력부터 점수를 먹고 들어간다고 볼 수 있어.

실제로 아싸들이 평소에도 동성끼리 있을 때도 그런 센스가 없는데, 그런 센스가 왜 필요한지 왜 그런 센스를 발휘해야하는지를 모를 수 밖에 없어.

그런 미묘한 나의 캐릭터의 강점이 남들과 만날 때 작은 노력으로도 사이를 유연하게 만들어주는 것인데, 우리가 그런 것을 배울리가 있겠어.

심지어 센스가 없는 사람이 억지로 센스를 따라 하려고 하면 도리어 결과가 좋지 않으니까, 어제 글처럼 강점은 늘리고, 단점은 줄이고, 당장 할 수 있는 노력부터 시행해 보자는거야.


고객의 취향에 맞추질 못하면 사업은 실패하는 것이고, 상대의 취향에 맞추질 못하면 연애는 실패하는거지.

심지어 어떤 노력으로라도 연애를 시작했다고 하더라도 우리가 센스가 없을 때 마다 여자들은 '아.. 진짜 헤어질까'라는 마음이 수시로 올라오기도 해.

이건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이거든. 

남자가 우위에 서는 경우도 여자가 센스있는 것과 없는 것은 큰 차이가 있는데 여자라고 다를까.


그 센스라는 것이 결국 말하지 않아도 상대가 내가 해주면 좋을 거 같은, 요구하긴 싫지만, 알아서 해준다면 좋은 행위잖아.

화이트데이에 '꽃 선물 내놔'라고 하면 없어보이지만, 당연히 예쁜 꽃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많듯, 얘기가 없어도 이런 게 도움이 되겠지 싶은 것들은 좋아.

발렌타인데이나 화이트데이와 같은 날은 특히 꽃 선물뿐만 아니라 옷 차림에 신경을 써야하는 날인데, 이런 날 데이트를 하면서 남들이 보기에 우리 두 사람이 예뻐 보여야 하는데, 이런 날 조금이라도 우중충하게 입으면 데이트하는 내내 여자 입장에서는 숨고 싶거든.

평소에 둘만 있을 때보다 이런 날 그래서 더 포멀하게 입어야 해. 

이런 날들은 개성이 없어도 좋아.

남자들이 입을 수 있는 옷 중에서 가장 포멀한 복장으로 나가는게 좋아. 왜? 그런 남자들이 넘치는 날이니까.

그야말로 데이트룩의 정석만 따르는게 좋은거지.

예전에 나는 이걸 몰랐거든. 

이런 데이트때도 열심히 개성있게 옷을 입는게 좋다고 생각했는데, 여자들 입장에서는 그거 별루인거야.

오늘은 개성입게 입어야 하는 날이 아니라 예쁘게 입어야 하는 날이거든.
화이트데이와 발렌타인데이와 같은 날은 결국 롱코트, 가디건, 구두, 머리는 단정하게, 악세사리는 시계 정도만 구비를 하는 쪽에서 조정을 하는게 좋더라구. (오늘도 마찬가지이지만 3월까지도 날은 좀 쌀쌀한 경향이 있고, 바람도 좀 부니까)

이런 날 식사는 당연히 미리 예약해 놓는게 센스가 되고, 여자 입장에서는 평소보다 분위기 있는 집 예약하기 힘들고, 힘들게 꾸미고 나왔는데, 걸을 일이 많을수록 힘드니까 말야.

당연히 식사 메뉴는 스테이크와 파스타 정도에서 조정하는게 가장 실패 확률이 적고.

화이트데이때 여자가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올릴 수 있을 정도의 선물이나 아니면 선물할 마음이 없으면 제대로된 데이트 코스로 공략해야 해.

남자의 손이나 다리가 나올 정도로 사진을 올려서 인스타에 올리면 네 복장은 합격인거구, 네 복장을 찍어서 올리지 않으면 불합격. 헤어스타일이나 외모가 괜찮으면 거기서 사진이 좀 더 보이는 쪽으로 찍을꺼구.

이 정도면 높은 수준은 아니지만, 실패하지 않을 정도의 기본 전략은 나오는거지.

결국 남자 입장에서는 이렇게 까지 해야하나 싶은데, 이런 경우가 꽤 많지 않고, 이런 기념일이나 이벤트일 때 1년에 3-5회만 잘 해줘도 여자 입장에서는 기가 사는거야.

만약 오늘 데이트 하지 않는 싱글 여자가 있다면 다음 달 한 달까지 좀 마음이 쫓기는 기분이 들거든.

오늘 초컬릿 줄 남자가 없다면, 여자 입장에서는 지금 시기에 연애 허들은 쉽게 넘어가줄 가능성이 높고, 수 차례 얘기했던 것처럼 지금 이제 날 풀리기 시작하는 이 시기가 연애 대쉬로는 엄청 확률이 좋은 시기야.

그러니, 오늘 네가 관심이 있는 대상 모두의 연애 여부를 체크하기 좋고, 만약 예상 외로 옆 자리가 비어있는 사람이라면, 남은 한 달 동안 그녀의 취향에 대해서 고객을 대하듯 좀 신경써 볼 필요가 있겠어.

오늘 인스타나 그녀의 일정들을 체크해 두기 좋지. 바쁜지 안 바쁜지만 봐도 알 수 있으니까.
고객의 취향을 맞추고자 함은 힘들지만 돈을 벌기 위함인거구. 여성의 취향을 맞춰야 하는 것은 그녀를 만나고 사귀기 위함이잖아.

그녀를 만나고 사귀고 나서, 내 매력으로 그녀가 우리에게 푹 빠지게 한다면 그 간의 고통이 고통스럽지 않게 느껴질테니 그 때까진 견디는 것도 일정 부분 필요해. 힘든 고객이지만, 그 어떤 고객보다 우리를 오래 행복하게 해 줄 수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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