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찍어서 올리고 싶지만
스마트 폰도 디카도 없는 아날로그 인간이라 -ㅅ-;
이미지 샷 짤방으로 대체
일단 첫 느낌은
'존나 조쿤!?' 이었음
그냥 와서 포장만 뜯은 상태에서 가스 넣은 후 대충 쏴 봤는데
손맛 좋음 +_+
메탈 슬라이드 장착된 옛날 핸드건들 보다 오히려 더 좋은 느낌
전에는 P226 노말을 사용 중이었는데
P226 보다도 확실히 좋은 듯
그리고 P226 과는 다르게 셀렉터로 안전과 사격을 선택하는 타입이라
안전으로 하기 쉬운 것도 마음에 듬
(P226은 이상한 부품을 밀어서 안전으로 하는 거였는데
까딱하면 다시 들어가서 모르는 사이 사격으로 바뀜 -ㅅ-;)
무게감도 베레타 보다는 약간 더 무거운 느낌
단점이라면
셀렉터가 빡빡함
우리나라의 희안한 법 상
총을 바닥에 던지고 생쑈를 해도
셀렉터가 안전에서 풀리면 안되기 때문에
일부러 다른 나라 버젼에는 있지도 않은 부품을 넣어서
훨씬 더 빡빡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 -ㅅ-...
그래서 분해해서 빼버렸습니다
어차피 현행법 상 필요한 컬러 파트나 파워 브레이크도 아니고
세관 통과할려고 넣어놓은 법에도 없는 부품을
굳이 넣어서 불편하게 쓸 필요 없을 거 같아서요
그리고 컬러 파트가 심하게 눈에 뜀
전에 택티컬 마스터 였나는 회색이던데
이번 PX4는 아웃바렐을 완전히 흰색으로 도색해 놔서
눈에 너무 심하게 뛰긴 합니다
(뭐 기본형 베레타의 주황색 같은거 보다야 덜해도)
어차피 이런걸로 범죄 저지를 놈이 장난감 총 처럼 해서 다닐리도 없는 판국에
다른 나라에서도 실용성 없다고 다 폐지 중인 법을
매년 김형사들 실적 올리는데 이용해 먹는 것도
이젠 그만할 때가 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함
뭐 여튼 이제 부무장도 이걸로 완료
어차피 메탈 슬라이드 올릴 생각도 없고
노멀 그대로, 가스도 업가스만 쓸 생각이기 때문에
딱히 이젠 무장에 돈 더들어갈 일은 없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