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arus MYPI

Ecarus
접속 : 5416   Lv. 65

Category

Profile

Counter

  • 오늘 : 4 명
  • 전체 : 278888 명
  • Mypi Ver. 0.3.1 β
[밀덕 밀덕] 밀덕의 꿈 실현 - 아드레날린 : BURN OUT Part.2 (7) 2013/01/30 PM 12:39


마이피 친구이신 mk12mod0 님이 올려주신 1편 보고
2편 언제나오나 계속 기다리고 있었는데
드디어 2편이 나왔네요 +_+
원래 밀덕으로 유명하셨다던 탤런트 정찬씨가
실총 훈련을 받으러 여기저기 다니는 내용이라던데

똥별 ㅄ들과 미필 ㅄ 정치인들이 정신력만 강조하면서
총구 못돌리게 앞에다 묶어놓고 사격하는 휴전국가에서
민간인 신분으로 전술 사격을 배우러 간다니...
뭔가 뒤바껴도 한참 뒤바뀐 나라라는걸 다시 한번 느낍니다
신체 건강하고 올바른 정신을 가진 대한민국 남자라면
누구나 해보는 사격이지만
전술 사격, 기동 사격 해본 남자는 특수부대 출신 정도 말고는 아예 없겠죠 ㄱ-;
그랫다간 탄피 못주워서 개털릴 일만 있을테니까요

입으로만 안보를 떠드는 ㅄ들이 알리가 없겠지만
과연 총구 못돌리게 묶어놓고 하는 사격만 해본 병사들이
전쟁 나면 제대로 사격이나 할까라는 의문이 안생길 수 가 없음
우리나라도 훈련 체계 좀 바꿔서 제대로 훈련하기 시작해야 할텐데...

신고

 

Oneiric Leopard    친구신청

아... 전술사격 기동사격 특수부대만 하나요 ??
저 전방생활할때 중대 전원 기동, 전술사격 했는데 ... 다하는줄 ㅎㅎ;;

Ecarus    친구신청

Oneiric Leopard//
저도 최전방인 3사단 22연대 출신입니다
우리나라 일반병들이
제대로 된 전술사격 훈련을 받는 다는건 거의 꿈에 가깝죠
단적인 예로 가장 전술사격이 필요한 훈련 중 하나인 KCTC의 경우에도
훈련하기 몇 개월 전부터 준비를 시작하면서
아무도 부대원들에게 전술 사격 같은걸 가르치지 않습니다
또한 우리나라는 병사들에 대한 전술 사격 기본 체계 조차 안잡혀 있습니다
특수부대 쪽 훈련들의 수준을 생각하면 이상한 현상이죠
한마디로 일반병은 그냥 총알받이로 밖에 생각 안하는거나 마찬가지 ㄱ-;

zerodjune    친구신청

외국 총기동영상보면
총기메카니즘이 엄청 발전해서인지
반동이 거의 없음 m16a몇 동영상이였는데
반동이 거의 없다고 사용자가 말하면서 자기 가랭이에 끼고
사격을 할정도로 무반동이였음
이렇게 기본적인 총기자체도 성능이 엄청 차이날정도로
기술의 발전이 되었는데 아직도 정신력에 운운하고
국방부 예산은 줄이고 참 잘돌아간다
22조로 애들 이오택이나 달아주라고

달이차오른다자자    친구신청

총구 돌아가면 위험할 애들이 한 두 명이 아닐테니... 최전방이나 전방에서 꾸준히 사건사고가 터지는 이상 우리나라에서 전술적인 훈련은 힘들겠죠..

18:30    친구신청

장비문제는 징집제라 어쩔수없다는것도 다 개구라임
근데 사격장에서 총구 고정시키는거는 어쩔수 없는듯.
징집제라 워낙에 검증되지 못한 미친놈들이 많이 오는지라..
총구 고정시켜놔도 총기사고남

Ecarus    친구신청

zerodjune//
이라크 파병 나가는 특전사들한테 나눠줬던 레일 시스템이
부착물 부착하다 깨지는 문제가 빈번했다는 소문을 생각했을 때는
이오텍 이전에 방산 업체부터 조지고 시작해야 됩니다
지금 상황에서 레일 시스템이랑 이오텍 보급해줘봤자
레일 깨져서 못쓰는 애들이 태반일 듯
그 몇개 안되는 특전사 보급품에서도 불량이 엄청났다는데
일반병한테 가는 레일이 멀쩡할 거라는 생각은 할 수 가 없음

달이차오른다자자//
사실 그렇긴 합니다만
그렇게 생각하면 실탄 들고 근무 서는 최전방은
하나하나 심리검사 하고 올려보내야 할겁니다 아마
근데 심리검사는 커녕 신검 조차도 이상 있냐? 물어보고 없다고 하면 그냥 패스죠
검사고 뭐고 하나도 안하고
이런 상황에서 훈련도 제대로 하나 안시키면서
정신력 운운하는 똥별들이랑 정치인들한테
딱 1년만 최전방서 근무 서보라고 하고 싶네요

ApertureScience    친구신청

아오 정신력 그거 훈련소 시절 야밤에 조명도 없는 자갈밭에서 앞에 한명이 넘어지면서 뒤로 줄줄이 넘어지며 손바닥이 자갈에 갈려서 손바닥 피부 절반이 진피만 남기고 전부 날아가버렸는데, 인솔하던 조교시키가 덜컥 겁이 났는지 피가 줄줄흐르는 내 옆에 붙어서 "군인정신 알지? 참어" 라며 의무대는 데려가지도 않고 묻어버리더군요. 군인정신 어쩌구 그게 그때 처음이자 마지막 들은 개소리...근데 마트에서 저렇게 탄약 파는 것도 좀 살벌하긴 하네요.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