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질감이 엄청 나군요 ㄱ-;;
도저히 써먹을 수 없을 것만 같았던 헤카림과 볼리베어가
정글 OP로 떠오르면서 밴 당하는 모습을 보면
뭔가 내가 아는 롤이 아니라 다른 게임을 보는 듯한 느낌임
거기다 중반 데미지의 인섹 덕분에 전혀 쓰이지 않다 싶이 했던
케이틀린과 트리스타나가 요즘 종종 보이는 것도 신기하고
내가 시즌 2 때 그렇게 써보고 싶어했던 케일은
내가 써먹어 볼려던 정글이나 서폿이 아닌 미드에서 미친 포스를 보여주시고
거기다 프로 중엔 Wickd 밖에 안썼지만
Wickd를 좋아하는 본인이 시즌 2의 1800을 밟는데 가장 큰 역할을 했던 레넥턴
시즌 2만 해도 왜 레넥턴 하냐고 이렐이나 잭스 하라던 사람들도 종종 랭겜에서 보였는데
이젠 이렐이나 잭스 하면 오히려 레넥턴 하라는 사람도 나타날 것만 같은 시대인 듯
슬슬 감 좀 찾을 겸 다시 시작해야 할 것 같긴 한데
이젠 미니언도 클릭 못할 것만 같음 ㅋㅋㅋ
도대체 안한지 몇 달이 지난지 모르겠음
이번엔 플레기 좀 달아보고 싶은데
르네상스 시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