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내 생각보다 훨씬 더 도덕적으로 떨어져 있다는 것 ㄱ-;
일단 욕한 것들 보면
나도 맨탈 깨지고 왜 그러냐고 뭐라고 할 때는 있어도
최소 욕은 안함
상대방이 욕을 해도 비아냥 거릴 뿐이지
욕하고 부모 안부 묻지는 않음
그건 인간으로써 최소한도의 본인과 상대방에 대한 존엄의 문제임
그리고 서유리
욕 먹을거 각오하고 말하자면
참 생각 짧은 사람들 많음
그런 사람들도 정치인들 욕한 하고 살겠지
1. 정치인이 정치인인 것을 이용해 남을 해코지 하려 했다 <-
2. 연예인이 연예인인 것을 이용해 남을 해코지 하려 했다 <-
1 번은 욕하고 살면서
2 번은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고 사는 사람들은 도대체 어떤 기준을 가진건지 알 수 가 없음
그것도 있는 사실 그대로를 쓴 것도 아니고
사실을 왜곡해서 팬들 선동하고 싶었나 본데
아마 예상하던 시나리오는 팬들이 화나서 애들 신상이라도 털어주길 바랬겠죠 ㄱ-;
이게 그냥 넘어갈 수 있을만한 일임?
그럼 정치인들이 정치인인거 이용해 받아먹는 온갖 향응도 넘어갈 수 있는 일이 되야죠
욕 먹은게 화가 났으면 정상적인 루트로 대응을 했어야지
욕한 애들 매장 시켜 보겠다고 저러는게 어떻게 그냥 넘어갈 수 있는 일인지
내 도덕관념 상으로는 이해가 안됨
이미 네트워크는 우리 삶에 침투할대로 침투해 있고
그를 통한 마녀사냥도 봐왔으며
잘못된 정보로 인해 고통 받는 사람들이 뉴스에 나올 정도의 시대가 왔음
근데 일부러 왜곡 된 정보를 올려서
마녀사냥을 선동한 사람이
직접 신상 털고 욕하지 않았으니 죄가 없는게 된다면
뭔가 잘못되도 한참 잘못된 세상인거겠죠
서울역 광장 지나가다가 중동인 하나 봤는데 의심스럽게 생겼다고
'테러리스트다! 내가 폭탄을 봤어!' 라고 외쳐서
아무 죄없는 중동인 하나가 죽었다고 해 봅시다
내 손으로 죽이지도 않았고
우리가 알고 있는 대부분의 테러는 중동인이니
내 손 피 뭍히지 않은 이상 나한테는 죄가 없는겁니까?
폭탄이 있다라는 작은 사실 정도 왜곡한 걸로 끝나는건가요?
자기방어적 사고가 뛰어난게 여자들이라지만
저런 애들 볼 때 마다 전 섬득하네요
저게 발달 하면 근처 지나간 사람 붙들고 성추행으로 신고하고
만원전철에서 의심 안받게 손 들고 있던 사람 신고하고 하는거죠 ㄱ-;
걔들이라고 저거랑 딱히 다를거 없습니다
그냥 작은 사실을 왜곡해서 자기 편할대로 해석했을 뿐이니까요
내 기분에 안내키고
내 감정에 안맞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