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에 관한 안좋은 이야기만 있으니 싫으신 분들은 백스페이스)
감히 종교 나부랭이라고 부르겠음
오늘은 교황이란 인간이 똥을 싸지르셨더군요 ㄱ-;
제 기준에서는 어떻게 봐도 똥임
시리아 사태의 평화적인 해결?
생화학 무기 사용에 관한 평화적인 해결방법은 도대체 뭐임?
대화와 협상?
그럼 다음 번에 또 생화학 무기 쓰는 놈들 나오면 또 대화와 협상으로 해결해야 겠군요
무고하게 생화학 무기에 희생된 사람들은 기독교를 안믿었으면 지옥에 갈것이고
이런 개 ㅅㅂ 진짜 ㄱ-...
생각이 없으면 개소리를 하지 말던가
이번엔 대화로 해결하고 다음 번에 또 그러면 무력으로 해결하면 된다고 생각하겠지만
그럼 도대체 시리아와 대화로 해결해야할 명분이 뭐임?
인류의 평화와 화합을 위해?
그럼 다음 번에 생화학 무기 쓰는 놈들은 인류의 평화와 화합과는 상관없이 무력으로 해결하고?
시리아가 다시 생화학 무기를 사용해서
두 번이나 사용한 꼴이 나지 않는 이상
그런 명분은 어떻게 해서도 성립되지 않음
그럼 교황이 한 개소리의 결론은
'앞으로도 계속 생화학 무기를 사용하는 세력에 대해서는 대화와 협상으로 해결한다'
이건데
그럼 그 생화학 무기에 희생되는 사람들은 무슨 죄고?
그리고 무력으로 해결하지 않음으로 해서 잃게 되는 억제력 때문에
고통받고 죽어나갈 사람들은
그 잘나신 종교가 해결해 줄거임?
그 옹졸하신 천국에라도 직접 인도해 주실텐가?
개인적으로는 미국을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지만
그들이 경찰국가 노릇을 함으로 해서 생기는 억제력과 세계질서에는
경의를 표하는 쪽임
최소 그들은 상식이 있는 국가이고
(공화당 꼴통 ㅄ들이 집권했을 때는 없어졌을 때도 있었지만)
인간 최소한도의 정의를 지키기 위해서는
자국민의 목숨을 어디 붙어있는 지도 모를 나라에 걸게 할 수 도 있는 나라니까
거기다 그 역할을 하기 위해 무지막지한 돈을 쏟아붙고 있고
근데 아무 억제력도 영향력도 없는 교황이
평화와 화합이라는
듣기만 좋은 명목을 내세워서 억제력을 가져가려는 나라들을 압박한다라 ㄱ-;;
그럴려면 그 잘나신 종교의 힘으로 세상 모든 생화학 무기들을 없애줘 보시던가
사린가스라는게 부식성이라
방호복을 입어도 장시간 보호가 안되고
한번 노출되면 살아남아도 평생 호흡기의 데미지를 안고 살아가야 하는
재정신이면 도저히 인간한테 쓸 수 있을만한 무기가 아닌데
그걸 여자와 어린이들이 그렇게도 많이 있는 곳에다 쓴 놈들한테
그 공허한 평화와 화합을 외치면서 면죄부를 주고 있다니
뇌가 없는건가 아니면 한 종교의 수장이 되서
지 종교 믿는 사람 한정의 영향력이 생기니
거기에 취해서 판단력마저 잃은건가...
둘 중 어느 쪽이라도 이번 발언은 진짜 ㅄ짓 중에도 상 ㅄ짓임
아무런 대안도 해결책도 없이
일단 외치기 쉬운 평화를 외치면서 저런 개소리를 한다는거 자체가
생각이 짧은 증거거나 없다는 증거겠지
교황이 되고 나서의 행보가 여타 종교인들과는 사뭍 달랐기에 좋게 보고 있었는데
이건 뭐 한방에 똥 인증 해주시니
역시나 종교 나부랭이는 종교 나부랭이 밖에 안된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도 명색이 전세계적 규모의 초거대 종교의 지도자라는 사람이
시리아는 악의축이고 신의 이름으로 저들을 처단해야된다고
무력해결을 옹호하는 입장을 취하는것도 웃긴거 아닌가요
무슨 십자군원정운운하는 시대도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