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겟은 아래 줄 3번째 처자)
몇 안되는 친구분 중 한분이신 입산안나님 마이피에 놀러갔다가
아주 우연치 않게 마주친 처자인데
진짜 일순 지나갈 뿐인 얼굴이
확하고 뇌리에 들어오더니
분명 어디선가 본 얼굴인데
어디서 봤는지는 떠오를 듯 말 듯
뭔가 굉장히 찝찝한 기분이었음
그러던 중
아츠시 결혼을 계기로 런던하츠 몇 편을 돌려보다
불현 듯이 머리 속에 '!!!!!!!!!!!!!!!!!!!" 하고 왔네요 ㅋㅋㅋ
(머리 속에 메탈 기어 솔리드 효과음이 울리는 줄 알았음ㅋㅋㅋㅋㅋ)
아츠시가 다이아몬드걸 기획에 붙여서 했던
아츠시(A) 카와이(K) 걸(G) 47(일본 도도후켄의 수)
이른 바 AKG47에서 오이타 지역 대표로 뽑혔던 처자였습니다
그 이후 행보를 찾기 위해 이래저래 검색해 보니
지방 아이돌을 거쳐
요런 사진을 찍으시며 어디선가 그랑프리를 받으신 이후
요즘은 이렇게 바뀌셔서
노기자카46 이라고 하는 꽤 유명한 아이돌 그룹의 맴버가 되어계신 모양
이야 ㅋㅋㅋ
어디선가 본 얼굴이다로 시작된 찝찝함을
근 보름 넘게 끌고 오다
이제 해결된 느낌이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2004년부터 자그마치 9년 분의 런던하츠 내에서
단 수분 수초 밖에 안나온 처자 얼굴이 불현 듯이 떠오르는거 보면
상당히 중증의 런던하츠 중독이구나 싶고 -_-;;;
이 놈에 한번 찝찝하면 계속해서 머리 속에 맴도는 것도 병이구나 싶고 ㅋㅋㅋ
찝찝함을 없애기 위해
런던하츠 몇 편인가를 다시 돌려보고
인터넷에 검색하고
알지도 못하는 아이돌 팬클럽에 가입해서 검색해 보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해결되서 시원한 느낌 ^ㅡ^
귀여운 처자인데 일본 방송에서 그 이후 한번도 본 적이 없는거 보니
또 사람수 많은 그룹의 병풍인가 봄
하긴 노기자카46인가 하는 애들 자체를
런하 운동회에 나온거 빼고는 한번도 본 적이 없으니
그룹 자체가 마이너 한 거인지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