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시즌이 168X 점에서 끝나서
(1803 탑, 밟고 나서 안했더니 저기까지 떨어짐;)
6승 4패만 해도 골드 3~4 떨어질 배치고사를
술 처먹고 5승 5패 크리!
덕분에 실버 1에서 시작한 랭게임
그 전까지 몇 개월간 롤을 하진 않고 대회만 보던 터라 실력이 개차반;
'그래도 전에 하던 가락이 있는데 ㄱ-' 라는 자만심으로
노말 하지도 않고 일단 랭겜으로 시작했음
그것도 이사오기 전에 생긴 일주일간의 휴식을
저녁6~7시부터 친구들과 술 -> 11시~12시부터 PC방 밤샘
이란 테크를 타면서 쭉 랭겜만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생각하면 무슨 깡이었는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평소에는 '아... 랭겜 하면 맨탈도 부숴지고... 보상은 받고 싶은데 하긴 싫고...' 라고 하던게
술만 처먹으면 왜 그리 롤이 쉽게 느껴지는지 ;ㅅ;
덕분에 3X승 3X패 정도 할 때까지 (승률 딱 절반) 실버 1에서 서식했네요 ㄱ-;;;;;;;;
골드만 따려고 마음 먹고 있던 터라 동기부여가 안됬었는데
라이엇이 고맙게도 시즌 3 종료일을 11월달로 미뤄주시는 바람에
요 몇일 동기부여가 확실하게 되서
연습도 좀 하고 감 좀 찾은 다음에 랭겜 하고 있네요
거의 3연승 -> 1패 페이스로 지금까지 올라왔는데
현 MMR이 골드1 평균하고 똑같으니
MMR 유지하면서 배치고사만 통과하면
골3 -> 골1 점프도 가능할 듯
저번 시즌 1800 밟아놓고도 플레기 못단 한을 이번에 풀었으면 좋겠는데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