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전부터 꼽혀서 하루 종일 이 노래만 헤비 로테이션 하고 있네요
사랑까진 아니고 정을 줬던 사람한테 난 별 의미가 아니구나라고 느껴버린 뒤라서 더 그런가
가사가 참 슬프게 느껴지는데 듣고 있으면 이상하게 웃음이 나네요
어제의 과음 덕분에 정신 차리고 업무 볼려고 커피 들고 옥상 잠깐씩 왔다갔다 했는데
혼자 올라가서 미친 놈 처럼 이 노래 부르고 있었어요 ㅋㅋ
봄에는 좋은 사람 만났으면 좋겠네요
날 별거 아닌 사람 취급했던 그 사람도 그만 상처 받고 좋은 사람 만났으면 좋겠구요
나중에 나중에 마음이 편해지면 웃으면서 한번 보고 싶기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