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단님이 일리 계셔서 초장부터 논란이었던 군단이 오늘 12시 오픈 예정입니다,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속속 복귀하시는 분들이 많이들 계시는군요 ㅋㅋ
저도 드레노어 높망 정공 뛰다가 접은 이후 꽤 오랜만에 복귀입니다
스토리는 뭐... 이젠 반 포기 상태입니다
그놈에 타락 아니면 할 얘기가 없어진 와우에서 이젠 뜬금없이 일리단의 부활이라니 -_-;;
차라리 일리단을 배제하고 배척 받는 악마사냥꾼들이 버닝리전의 태동을 기점으로 해서
각 진형에 편입될 때 까지의 노력을 그렸으면 더 좋았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지만
와우 스토리는 이제 더 이상 기대가 힘든 수준이라 ㅠ
(일리단 부활이 예정에 있었다는 듯이 구라 치고 있지만 월드 퍼스트 킬 영상에서 보면 그냥 죽죠 ㅋㅋ)
밸런스... 도 뭐 포기 상태입니다
딱히 좋지도 않은 죽기는 관짞에 콘크리트 질 까지 하시더군요
부죽은 거의 반토막 수준; 냉죽은 안그래도 룩을 얻고 성능을 버렸다는 평가였는데 성능을 놔버렸음
제가 주력으로 삼는 직업도 아닌데 화가 날 지경;;
거기다 딱히 나쁘지 않았던 법사는 포풍 버픜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뭐가 되도 법사하면 블자가 사랑해 준다는 진리는 이번 확팩에서도 틀리지 않을 예정
제 주력인 성기사는... 음...
보기는 탱킹 성능이 처참한 지경...
템렙 30 넘게 차이나는 전탱이랑 보기랑 비교하면
전탱이 탱킹이 더 잘 되는 사태가 발생 -_-;;
뎀감 패시브가 삭제 되면서 뎀감 유틸기의 효용성이 더더욱 높아졌는데
생존기고 뎀감 유틸기고 전부 전탱이 압도적으로 좋습니다
거기다 심지어 자힐기 마저 전사가 훨씬 좋은 지경
성기사의 특징이었던 공대 생존기는 밸런스 안맞는다고 뺏어가 놓고
개나소나 자힐을 주더니 자힐기 성능은 보기가 가장 떨어지고
심지어 가장 보호막이 있어야 될 것 같은 성기사가 보호막이 없고
다른 탱 클래스에는 있는 웃지 못할 상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성능으로 보면 보기는 최하위입니다만...
케릭터에 애정이 있으므로 그냥 보기로 가기로 했습니다
징기는 파멸의 인도자를 얻고 PvP 와 PvE를 잃었습니다
그럼 뭐가 남냐구요? 간지가 남습니다 ^ㅡ^
와우는 룩딸하는 게임이잖아요? 그러므로 PvP와 PvE를 잃어도 되는 것 같습니다
이래저래 실망할 부분이 넘치긴 하지만
그래도 와우는 와우이니 도키도키 하네요
오늘 12시 딱 되면 적용 될테니
퇴근하자마자 도시락 사들고 가서 빠르게 섭취하고 수면을 취한 후
12시에 기상할까도 생각 중입니다 ㅋ
내일 회사일이 피곤해 지긴 하겠지만 금요일날 월차를 쓸 예정이라 +_+
탱커만 전클을 키우는 탱게이라 본케 보기를 빠르게 만렙 찍고 악사 + @ 정도 만렙을 찍을 예정
제발 블리자드 밸런스 팀에는 어차피 기대도 안하니까
밸런스 개판이라 신화 쐐기 할 때 특정 클은 아예 못가게 되지나 않았으면 ㅠ
안그래도 한국에서는 스펙 놀이들 좋아해서 좀만 나쁘다는 소문이면 가기 힘들어질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