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피곤에 찌들었었는데 몰랐던건지
한 3~4시간 자는 삶에 익숙해져 있었는데
토요일날 광화문 시위 갔다가 집에 와서 빨리 잠드는 바람에 -_-;;
다음 날 생활 패턴이 완전히 엉망이 되서
거의 밤을 꼬박 새고 어제 출근해서 컨디션은 엉망이고, 집중은 안되고;;
퇴근 해 집에 가서 10시에 누워 6시에 깼는데
허리는 무지 아픈데
머리가 개운하고, 왠지 기운도 나고
더럽게 꼬인 인간관계도 '뭐 그쯤이야 ㅋㅋ' 하고 가볍게 생각하게 되고
없던 의욕도 생기고
그 동안의 생활 패턴이 좀 별로였나봐요 ㅋㅋㅋ
앞으로는 아무리 게임이 좋고, 미드가 좋아도
새벽 1시쯤엔 자는걸로 해야될 듯
이런 상쾌한 기분 참 오랜만인거 같아요 ㅋㅋㅋ
ps: 쓰고 나서 보니가 묘하게 ㄹ혜씨가 한 말을 닮은 것 같아 급 기분이 상한다 -_-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