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온지 이제 3년차 되어가는 감자국 춘천인입니다
첫해에는 겨울이 따듯해서 못느꼈는데
춘천도 감자국이라고 한 추위 하는군요 =_=;;
저번에 영하 18도인가 찍혔을 때는
철원에서 군생활 할 때 느꼈던 숨 쉴 때 마다 콧속 털들이 얼어붙는 느낌을
오랜만에 재경험했었네요 ㅋㅋㅋㅋ
연휴 전후해서 조금 따듯해져서 지금은 괜찮아 졌는데
아직도 아침에 출근하면서 10분 쯤 걷다 보면 귀가 시려워서 꼭 손이 가네요 ㅋㅋ
이 추위 덕분에 내가 감자국 주민이라는걸 실감하고 있습니다 ㅋㅋㅋㅋㅋ
속초 살 때는 그래도 따듯했는데 (...)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