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하지만 접해볼 기회가 없었던 쉔무 시리즈.
3편을 의식해서인지 이렇게 리마스터 버전을 PS4로 맞이하게 되었군요.
종이 봉투에 달랑 패키지 하나 들어서 왔습니다.
브로마이드는 어딨어?
게임 2개 합쳐서 설치용량 18기가...
게임발매 시기를 생각하면 생각보다 크네요?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브로마이드는 패키지안에 꼭꼭 접어져 배송됩니다.
뭐 이런 특전에 구애받는 성격은 아니지만...
꾸겨지거나 벽에 붙이기 모호한 모양대면 싫어하실 분들도 많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아래는 게임 스샷입니다.
1편만 돌려봤습니다.
시작 시 화면
타이틀 화면입니다.
UI가 개선되었다고들 해도 낡고 촌스러운(?) 모습이 여기저기서 엿보입니다.
게임 시작. 주인공 하즈키 료의 모습.
화면은 해상도 문제인지 양옆이 검게 잘립니다.
아무때나 볼 수 있는 수첩.
단서를 얻으면 알아서 작성하는 일종의 퀘스트 추적 같은 역할을 맡고 있는 듯 합니다.
집에 나와서 첫 이벤트를 경험하게 만든느 NPC
얼굴이 뭔가 무섭습니다(...)
진행 중에 힌트를 얻기 위해 치는 당구.
용과 같이에서도 싫었는데 여기서도 치라고?!!!!!
게임 플레이 1시간이 지났는데 아직도 싸움을 한번 못해봤습니다(...)
예상보다 액션보다는 어드벤쳐에 치중을 둔 게임 같군요.
어색한 움직임과 버벅이는 동작이 영 거슬리긴 하지만, 작품의 개발시기를 고려하면 못참아줄 정도는 아닙니다.
음성은 영어 일어를 선택할 수 있고
아무때나 저장 가능한 부분은 꽤 편의적인 부분입니다.
조금 더 파봐야겠군요.
이런날이 살면서 올줄이야 뉘 알았겠습니까!!!!!!!!
쉔무 1&2 망한 후에 소스가 아까워 노선을 갈아탄것이 용과 같이 였는데
지금 용과도 한글화 되고 리메 및 리마까지 할정도로 성장한것을 보면
선조이신 쉔무 입장에선 참 만감 교차할듯 싶네요 ㅎ
이젠 한글화도 되었고 또한 정식 후속작 3편도 예정되어 있으니
중국 무술을 좋아하신다면(물론 일본인이 상상하는 ㅋ) 재미있게 즐기실 수 있으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