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제가 오픈게시판에 올리는 글은
취향을 저격하거나
가격쪽에서 횡재했거나
보기 드문 수입산 똥겜이거나(...)
하는데
이 작품은 굳이 말하자면 두번째 조건을 갖추었다고 말해야 겠네요.
정식발매된데다 무려 한글화까지 된 몸이니 3번째 조건엔 안타깝게도 맞질 않네요 귀한 곳에 어찌 이런 누추한 분이
그렇습니다. 최근 11월에 있었던 두 거대 오픈마켓에서 있엇던 빅딜 기간 중 거의 유일하게 할인하다시피 한 게임소프트웨어 인지라
알고 있었으면서도, 후회할걸 상상하면서도 가격의 유혹을 참지 못하고 구매하게 되버린 겁니다.
..이제 제게 주어진 사명은 덤핑으로 인해 이 게임이 제가 산 할인가보다 더 떨어지기 전에 클리어하는 것입니다.
비닐 뜯기 전
초회 특전인 스폐셜 사운드 트랙과 함께.
제 예상이지만 저 초회특전이 떨어질 날은 오지 않을 것 같습니다.
SNK의 40주년 기념작은 야릇한 격투액션...
오픈 케이스. 시디프린팅 까지 어째(....)
핑크핑크 블링블링한 메뉴얼.
게임스샷은 이번엔 생략합니다.
소칼6 이후로 현타가 와서 플포를 껴기도 귀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