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은 성인용 에로겜이었음에도 시나리오와 게임성을 인정받아 인지도가 놓았던 우타와레루모노.
이후 13년만에 PS4로 2편, 3편을 내놓더니
급기야는 1편의 리메이크판까지 나오게 되었는데
이 리메이크 판이 한글화까지 이루어지게 되었습니다.
본래 에로게 제작사로 시작한 곳인 만큼 한글화는 커녕 정발과는 거리가 멀거라 여겨진 작품 중 하나였는데
이렇게 정식발매 한글판을 보게 되다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포장 제거 전. 뜬금없는 백지의 세가로고
열어보니 클리어파일의 뒷면이었습니다.
시리즈 광고지가 첨부된 클리어파일이 같이 동봉되어 있군요.
프리미엄 에디션 박스 전면부. 2,3편의 프리미엄 박스보다 좀 더 큰 느낌입니다.
후면부
박스 개봉시
프리미엄 판의 존재 이유인 비주얼 북입니다.
내용까지 한글화. 샤이닝 레조넌스 때도 이렇게 좀 해주지
아시아판은 일본판보다 2장인가 더 추가했던데 어떤건지는 모르겠습니다.
일판 2,3편 프리미엄 에디션과의 비교. 1편이 더 크기가 큰게 원래 그런지 아시아판만 그런지 모르겠습니다.
..,2,3편을 직구한걸 보셨으니 아시겠지만 나름 이 시리즈에 애착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1편은 하도 많이 해봐서 리메이크를 직구하지 않았는데 그게 신의 한수가 되었군요(...)
게임 오픈케이스. 아쉽지만 게임 내 특전은 없습니다.
아래는 게임 스샷 일부
시작시 화면
유감스럽게도 스탠딩 CG나 이벤트 CG는 오리지널에서 해상도만 올리고 채색만 살짝 다를 뿐입니다.
기본적인 시스템은 간단합니다.
이벤트 CG
아무리 그래도 거의 16년전에 나온 게임 CG를 거의 고대로 쓴다는 건...
그나마 가장 많이 달라진 전투 부분
이 캐릭터는 2편에서....(이하생략)
2편 프리미엄 에디션에서 특전으로 주던 캐릭터...현재 DLC로 올라와있네요. 왜 이렇게 비싸!?
사실 정발도 감지덕지한 게임이긴 합니다만..
일본쪽에서 있던 애니 특전이나 쿠온 DLC 등이 없는건 좀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