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일본에서 먼저 출시한 캐서린 풀보디입니다.
아틀라스 게임 답게 동발이 힘든거야 알고 있었지만
2월에 나왔던걸 4월에 국내발매 했으니 그 텀이 그렇게 길진 않았네요.
사실 2011년 출시한 [캐서린]의 확장팩 격인 작품이지만
예판넷 쪽에서도 알람 신청자가 2천명을 넘을 만큼 기대를 많이 받은 게임이었고
한정판을 구하는 것은 상당히 치열할 것이라 예상했습니다.
하지만 칭송받는자3에 이어 이번 것도 예약 없이 그냥 출시 당일 땡! 하고 선착순 구매하는 식이 되어버렸네요
박스에 포장된 채
비닐을 뜯어본 한정판 패키지 앞면
패키지 후면.
패키지 옆면
비닐을 뜯어내고 아크릴 박스를 벗긴 다음 전면 패키지. 이렇게 속옷 일러스트가 됩니다.
패키지 후면
한정판 내용물은 위와 같습니다.
사운드 트랙 세트
대략 내용물은..
캐서린 OST
캐서린 어레인지 OST
캐서린 풀보디 OST
성우좌담회 & 오디오 코멘터리
라고 합니다.
OST 세트 오픈 케이스
냉정하게 말하자면 결국 음악씨디에 불과합니다.
한정판만의 또다른 특전 아트북.
크기는 뭐 게임 패키지랑 같이 박스에 들어갈 정도니...작습니다.
캐릭터 원화와 초기 설정이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역시 번역은 안되어 있습니다.
그나마 세가 작품 중에서 특전내용까지 번역한 것은 칭송받는자 외에는 기억 안나는군요.
이런 일러스트도 들어있습니다만...
양이 많지 않더군요.
최근 세가SNS에 팬덤 일러스트를 공개하고 있던데 그런 것들이 추가되었다면 금성첨화일 것을...
실물 특전인 동시에 디지털코드가 동봉된 네로 안경
...그냥 그림 그려놓는 종이에 불과합니다. 실물 특전이란게 의미가 없는 수준
게임 패키지 정면입니다.
게임 패키지 후면
오픈 케이스. 초회특전이 동봉 되어 있습니다.
모처럼 기억이 나서,
창고에서 먼지만 들이키고 있던 엑박360판 캐서린을 꺼내서 찍어봤습니다.
저 표지는 엑스박스360판 전용 일러스트죠. 아쉽게도 PS3판과는 달리 한글은 커녕 정식발매도 하지 않았습니다.
문제는 이 게임을 구입했던 시기가 360의 끝물 시절...
얼마 안가 PS4로 넘어가면서 제대로 즐기지도 못하고 먼지만 먹고 있는 상황이 되었지요.
결국 오리지널은 클리어도 못한채 이렇게 확장팩을 맞이 하게 되었군요.
이하는 게임 스샷 일부
게임 기동시 화면
오프닝 영상
여기서도 한글이 나와 살짝 놀랐습니다.
시작 화면
초회특전 코드를 확인하면서 자동으로 DLC 관련 이벤트가 뜹니다.
페르소나5의 주인공 캐릭터 사용 가능.
다른 주연 캐릭터들의 음성도 나옵니다. 음성만(...)
시작시 난이도 설정 화면.
또 다시 등장한 괴팍한 헤어스타일의 빨강머리
시작하자마자 히로인과의 조우
아주 오랫동안 사귄 히로인.
결혼을 언급하면서 주인공을 당황하게 만듭니다.
문자나 대화 선택을 어떻게 했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미터.
스토리 분기를 결정하는 요소겠지요.
사진을 보낸 히로인.
이런 히로인을 두고 주인공은...
다음 히로인이 등장하면서 음성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퍼즐 던전(?)에서 탈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