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벌써가 아니지요.
9개월 '씩이나' 지났습니다.
한글화 발표를 3월에 해놓고 12월에야 정식 발매라니요. 이미 저쪽에서는 완전판 얘기도 나오는 판국에!
..아무튼 그렇습니다.
9개월이나 늦었지만 약속은 지켰군요.
그 의리로 한정판을 구입했습니다. 브라보. 젠장
상자 개봉 후
한정판 상자 전면
후면
띠지 형식입니다.
상자는 뚜껑개봉형
한정판 구성물품은 다음과 같습니다.
아트북과 한정판 특전코드, 대형 패브릭 포스터.
아트북 중 한장
..명색이 아시아 전용 특전인데 번역도 안해주나
역시 아트북 중 한장
요게 패브릭 포스터.
크기가 꽤 나갑니다.
오픈케이스
일판과의 비교.
..뭐 당연하지만 크게 다를 것 없습니다.
예약특전인 사운드트랙.
..일판은 에비텐 특전으로만 줬던 물건입니다. 정발은 그냥 예약특전으로 뿌리다니...크흑
하지만 에비텐은 시디케이스가 따로 있습니다! 오오!
정발판은 저 종이케이스가 전부..
보관의 안정성과 편의성 면에선 에비텐판의 압도적인 승리입니다.
그 대신 정발판은 6장의 일러스트 카드가 있습니다.
..'그 대신'이라 할만큼의 가치가 있는지는 의문이지만.
정발에는 없는 또다른 에비텐 판 특전.
달력과 러버코스터!
그래, 이런 거라도 있어야 직구를 해먹지!
그리고 에비텐 특전 끝판왕인 B2 태피스트리
...이런거라도 꺼내보며 정신승리를 해야..
이하는 게임스샷 일부
타이틀화면
..저 굴림체 '러브'가 영 눈에 거슬립니다.
특전 인식.
섬머 데이즈 시작.
성격에 먹보며 인싸는 뭐냐..
히로인 만남.
여동생
싸가지
본격적인 시작
...이미 일판에서 몇번 찍다보니 별로 흥이 안갑니다.
참고로 몇몇 특전은 기간한정으로 무료로 공개중이니 속히 받으시길 권합니다.
일판을 산건 후회하는 것은 아니지만
9개월 지난 후에야 정식발매를 할줄은 몰랐습니다.
게다가 트로피까지 동일!
이럴 바에는 아예 트로피라도 따로 내줘야 할맘이 나지..
완전판이라는 kiss는 직구는 커녕 정식 발매 되더라도 구매 자체를 고려해야 겠네요.
특히나 PS4판은 검열이라던데 더더욱 구매욕구가 저하됩니다.